발행 2021년 12월 15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출처=큐익스프레스 |
6천평 규모에 설비 추가 확보로 최대 일 35만건까지 처리 가능
국내 최대 이커머스 전문 물류업체로 발돋움 발판 마련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팬아시아 이커머스 물류 플랫폼 '큐익스프레스(Qxpress)'가 12월부터 영종도 신규 물류센터가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김포 고촌과 영종도 물류센터를 합쳐 일 평균 20만건을 소화할 예정이며, 최대 일 35만건까지 처리가 가능한 시스템과 공간을 확보했다. 또한 최근 이용이 급증하는 풀필먼트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영종도 물류센터 내에 벌크 픽업 자동화시스템을 도입했고, 3천 평 규모의 전용 공간도 마련했다.
영종도 자동화물류시스템의 가동으로 김포 물류센터는 6kg이하의 경량 화물과 직접 방문하거나 자차로 픽업이 가능한 셀러들 중심의 국내 수요를, 인천은 규모가 상대적으로 큰 30kg까지 택배화물 위주의 해외수요를 전담하는 형태로 이원화해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해 9월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FTZ)내에 글로벌 배송센터(Global Distribution Center; GDC)를 오픈한 데 이어 30억원 이상을 투자한 영종도 신규 물류센터의 본격가동으로 국내 최대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전문 물류업체로 발돋움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