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21년 04월 19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효성티앤씨가 재활용 섬유 ‘리젠’을 카카오프렌즈에 공급해 탄생한 친환경 '보냉백' |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효성티앤씨(대표 김용섭)가 친환경 섬유 ‘리젠(regen®)’을 카카오프렌즈에 공급한다.
효성티앤씨의 리젠이 적용되는 ‘프렌즈 그린라이프’는 특유의 귀여운 캐릭터로 인기몰이 중인 카카오프렌즈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친환경 제품 라인이다.
리젠은 버려진 투명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친환경 폴리에스터 섬유다. 최근 환경을 생각하는 ‘착한소비’가 늘어남에 따라 효성티앤씨는 다양한 패션 브랜드들과의 협업을 통해 마스크, 티셔츠, 가방 등을 선보이고 있다.
카카오프렌즈는 올해부터 원자재와 포장재 모두를 친환경화하고 있으며 그 첫 시도로 효성티앤씨의 ‘리젠’을 선택한 것.
프렌즈 그린라이프 보냉백은 재료부터 포장까지 친환경 소재를 이용해 제작한다.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500ml 페트병 3.3개로 보냉백 1개를 만들고 제품을 친환경 비닐로 포장한다.
제품은 보냉백 외에도 재사용가능한 아이스컵, 도시락통, 물병 등으로 구성됐으며, 카카오프렌즈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