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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박한 패션 예능 ‘마포멋쟁이’ 리뷰

발행 2020년 03월 19일

김동희기자 , e_news@apparelnews.co.kr

출처_ tvN 공식 홈페이지

 

 

송민호와 피오의 패션 대결...젊은층 취향 저격 
TV서는 5분 짤방 공개, 풀버전은 유튜브로  

 

[어패럴뉴스 김동희 기자] 패션에 관심 없는 이들도 눈을 돌리게 만드는 tvN의 새 예능 ‘마포멋쟁이’가 지난 2월 28일 첫 방송됐다. ‘마포멋쟁이’는 10년 지기 송민호와 피오가 펼치는 패션 대결 방송으로 나영석·박현용 PD가 연출했다. ‘아이슬란드 간 세끼’와 ‘라끼남’에 이어 5분 편성 받았으며, 풀버전은 방송 이후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되고 있다. 


팬들뿐만 아니라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알아주는 패션 센스로 유명한 이들은 나이, 직업, 거주지까지 같지만 상반된 패션 취향으로 보는 이들에게 관전 포인트를 제공한다.

 

 

출처_'마포멋쟁이' 유튜브 영상

 

 

첫 방송이 공개되자 유튜브 댓글에서는 “젊은 층을 제대로 저격한 프로다”, “피오는 여자들이 좋아하는 스타일 남친룩의 정석, 송민호는 감각 있는 연예인 패션의 끝판왕” 등 프로그램에 대한 호평과 출연진 스타일에 대한 관심으로 가득 찼다.


이렇듯 이들의 패션 영향력은 영상에서도 짧게 소개된다. 꾸꾸('꾸미고 꾸미는'을 줄여 부르는 신조어) 송민호는 개인 SNS 채널을 통해 스트리트 패션 그 자체, 하이엔드와 빈티지 제품을 적절히 믹스매치한 강렬한 룩으로 자신의 개성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버질 아블로가 남성 컬렉션 아티스틱 디렉터로 있는 루이비통(LOUIS VUITTON) Men's S/S 2020 패션쇼 런웨이에 한국 연예인 최초로 진출했으며, 최근에는 캐주얼 브랜드 ‘플랙(PLAC)’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데님, 후디, 티셔츠, 모자, 에코백 등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는 등 패션계에서의 다양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_APN

 

 

반면 꾸안꾸('꾸민 듯 안 꾸민 듯'을 줄여 부르는 신조어)를 추구하는 피오 역시 개인 SNS채널을 통해 클래식하고 단정한 모던 캐주얼룩을 보여주며 남자친구 복장의 좋은 예로 유명세를 펼치고 있다. 자신이 가진 밝고 풋풋한 이미지로 작년 10월 네파와 콜라보로 피오패리스를 발매하고 지난 2월에는 더네이쳐홀딩스의 신규 패션 브랜드 ‘NFL’의 모델로 발탁됐다. 


스타일이 확고한 만큼 패션 아이템 또한 극과 극으로 나뉜다. 송민호가 애용하는 아이템은 트레이닝복, 운동화, 선글라스, 모자, 캐주얼 재킷, 통 넓은 바지, 화려한 그래픽 프린트 등이며 이 중에서도 셋업(set up) 착장을 가장 선호한다. 

 

 

                   사진_APN

 

 

송민호는 ‘마포멋쟁이’ 대결 미션(T.P.O에 따라 주어진 조건에 맞는 사복으로 패션 감각 표현하기) 당시에도 폴로 랄프로렌의 트레이닝복 세트와 골라(Gola)의 버킷 햇을 착용해 셋업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으며, 유스배스(YOUTH BATH)의 리버서블 패딩과 페노메논(PHENOMENON)의 언밸런스 셔츠, 플랙 생지 데님 등을 활용해 자신의 취향을 제대로 강조했다. 


피오는 코트와 니트, 셔츠, 맨투맨, 딱 떨어지는 핏의 슬랙스, 뉴스보이 캡 등의 패션 아이템을 애용하는데 그중에서도 대표 애정 브랜드 폴로(POLO)의 셔츠와 넥타이, 루이비통 가방, 펜디(FENDI)의 모던 클래식한 시계까지 이 모든 걸 활용한 단정하고 훈훈한 스타일로 대결 미션에서 승리를 거두기도 했다. 


한편, 지난 14일 ‘마포멋쟁이’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는 다음 대결 주제로 ‘자라(ZARA) 특집’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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