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배너 이미지

신세계 경기점, 1년 리뉴얼 마치고 명품관 2개층으로 확대

발행 2021년 10월 11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신세계 경기점 지하 1층 전경 / 출처=신세계백화점

 

지하1층 영업면적 30% 늘려, 층고 높인 ‘보이드’ 공간도

신세계百, 직접 운영하는 와인하우스 속 와인바 첫 선봬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1년 여간의 명품관 리뉴얼을 거친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은 지난 8일 지하 1층~1층, 2개층에 명품·화장품 전문관을 새롭게 오픈했다. 

 

명품·화장품 전문관의 총 영업 면적은 3천600 여평(11,841㎡)으로 기존보다 2배 이상 늘었다. 지하 명품관 한가운데에는 천장을 뚫어 층고를 높인 ‘보이드(Void)’라는 새로운 공간도 선보인다.

 

50여평 규모의 이 공간에서는 럭셔리 브랜드들의 팝업 행사를 비롯해 스타필드의 별마당 도서관처럼 공연과 강연, 전시 등을 선보이는 경기점의 대표 문화 공간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보이드’ 공간은 이태리 베니스의 루프탑에서 영감을 얻었다. 전망대에 올라 아름다운 베니스의 운하를 한 눈에 감상하는 것처럼, 지하 1층과 1층을 동시에 둘러볼 수 있는 구조다. 건축 설계는 워싱턴 베조스 혁신센터, JW 메리어트 호텔의 펜트하우스 인테리어 등을 진행한 미국의 ‘올슨 쿤딕(Olsen Kundig Architecture)’이 참여했다.

 

신세계 경기점 지하 1층 전경 / 출처=신세계백화점

 

브랜드 구성은 마르니, 막스마라, 필립플레인, 분더샵 슈 등 26개의 신규 브랜드를 선보인다.

 

다양한 쇼핑 콘텐츠도 준비됐다. 우선 지하 1층 명품 전문관에는 이색적인 와인바를 선보인다. 신세계가 와인 수입사 나라셀라와 협업해 선보이는 ‘하루일과’ 와인바는 신세계 와인하우스와 와인바를 결합한 ‘숍앤바(shop and bar)’ 형태이다.

 

매장 내 1,200여종의 다양한 와인을 셰프가 직접 요리한 음식과 함께 즐길 수 있다. 메뉴는 떡볶이, 볶음밥 등 대중적인 메뉴다.

 

명품 전문관 내에는 마르니, 막스마라, 필립플레인, 메종 마르지엘라 등이 문을 열었으며, 향후 로에베 등 신규 오픈을 앞두고 있다. 기존에 있었던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인 발렌시아가, 루이 비통, 구찌 등도 순차적 리뉴얼 오픈을 준비 중이다.

 

또 딥티크, 메모 파리&엑스니힐로 등 프리미엄 향수와 크리스찬 루부탱, 지미추 등 럭셔리 슈즈만을 모은 분더샵 슈 등 차별화된 매장으로 구성했다.

 

신세계 경기점 '분더샵 슈' / 출처=신세계백화점

 

한편, 신세계 경기점은 지난해 11월 스포츠 전문관, 올해 2월 체험형 생활 전문관과 7월 식품 전문관을 연이어 새 단장했다.

 

특히 식품관 리뉴얼과 함께 업계 처음 선보인 푸드마켓 구독 서비스 ‘신세계프라임’은 런칭 한 달 만에 1천명 가입을 돌파했다.

 

식품관 외에도 MZ세대를 겨냥해 최신 스트리트 패션을 소개하는 스포츠 전문관과 프리미엄 침대, 커피 머신 등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하는 생활 전문관 등 차별화 된 쇼핑 콘텐츠를 선보였다.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카카오톡 채널 추가하기 버튼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지면 뉴스 보기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