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지엔이 X 에이티즈 콜라보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시지엔이(대표 이서정)가 디자이너 브랜드 ‘시지엔이(C-ZANN E)’ 라인 확장을 본격화한다.

‘시지엔이’는 그동안 여성복으로 전개돼 왔으나, 올해 유니섹스 및 남성복 라인을 새롭게 런칭하기로 했다.

이서정 대표는 “남성 한복인 도포, 모시 적삼, 두루마기, 사폭 바지 등에서 영감을 받은 여성복 디자인이 많아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남성복 라인 출시 제안이 꾸준히 왔고, 몇몇 유니섹스 디자인은 고객들의 요청으로 남성복 맞춤 B2C판매도 이뤄졌다”고 말했다.

여기에 한류연계 협업콘텐츠 기획 개발 지원사업 ‘CAST’를 통해 기획한 남성 아이돌 그룹 에이티즈(Ateez)와의 콜라보가 최근 공개되면서 수요가 더욱 가파르게 올라오고 있다.

시지엔이 X 재즈보컬리스트 나윤선

남성복, 유니섹스 캐주얼 라인은 한복의 선을 살린 한국적인 아방가르드, 모던하고 미니멀한 스타일을 편안한 디자인 라인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여러 방송, 공연은 물론 일상에서도 활용 가능한 아이템을 중심으로 선보인다.

‘시지엔이’는 에이티즈, 재즈보컬리스트 나윤선 등 다양한 아티스트 콜라보에 나서는 동시에 서울패션위크 디지털패션쇼(10월21일)까지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패션위크에서는 ‘나의 아리랑’을 컨셉으로 2021S/S 컬렉션을 선보였고, 온라인 미팅을 통해 일본 등 다양한 국가 바이어의 관심을 모으며 오더로 이어지고 있다.

시지엔이 X 서울패션위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