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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레이어, 佛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 亞 판권 확보

발행 2024년 03월 18일

정민경기자 , jmk@apparelnews.co.kr

 

사진=마리떼 프랑소와 저버

 

한국에서의 빠른 성장, 외국인 인지도 높이 평가

일본, 중국, 대만, 태국, 베트남 등 5개국 마스터

현지 업체와 수입 유통 협상...日 하반기 런칭할 수도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레이어(대표 신찬호)가 지난 5일 프랑스 본사 우즈벅홀딩스와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의 아시아 5개국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국가는 일본, 중국, 대만, 태국, 베트남으로, 레이어가 마스터 라이선스 사의 권리를 획득한 것. 현재 레이어는 각 나라별 현지 업체와 독점 판매권 협상을 진행 중이다. 일본 현지 유명 업체와는 거의 마무리 단계로 이르면 올 하반기 전개를 시작한다.

 

레이어가 이 같은 권한을 얻은 데는 한국에서의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기 때문. 2019년 하반기 런칭된 ‘마리떼’는 지난해 1,0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올 2월까지 누적 매출도 전년 대비 84% 신장한 170억 원을 기록했다.

 

‘마리떼’는 별도의 해외 사업을 전개하고 있지 않음에도 외국인들에게 핫한 브랜드로 인지돼 있다. 홍대, 한남 1, 2호 직영점의 경우 외국인 관광객 매출 비중이 전체 70% 이상, 월평균 매출은 각각 6억 원, 14억 원에 이르고 있다.

 

신라아이파크면세점 용산점에서도 월평균 8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데, 이는 입증된 제품력과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의 결과로 분석된다.

 

신찬호 레이어 대표는 “최근 글로벌 라이선스 사업에서 핵심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는 ‘원 컴퍼니’ 전략에 맞춰 프랑스 본사와 레이어가 한 팀이 되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기로 했다. 본사의 브랜딩 아카이브와 한국 시장에서 성공적인 브랜딩의 노하우를 구축한 레이어가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확신한다. 마스터 권을 획득한 중국, 일본, 대만, 태국, 베트남은 아시아에서 가장 중요하고, 가장 성공 가능성이 높은 곳들”이라고 말했다.

 

사진=마리떼 프랑소와 저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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