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배너 이미지

‘코드그라피’ 日 온라인 영업 5일간 1억 매출

발행 2024년 03월 14일

정민경기자 , jmk@apparelnews.co.kr

 

'코드그라피', 조조타운에서 판매 랭킹 1위

 

현지 패션 업체 두 곳과 독점 유통 계약

조조타운 6일 입점과 동시에 랭킹 1위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콘크리트웍스(대표 채명석)의 스트리트 캐주얼 ‘코드그라피’가 일본에 진출하자마자, 홈런을 날렸다. 온라인 영업을 시작한 지 5일 만에 1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코드그라피’는 지난해 말 일본 현지 기업인 안티로사, 유토리 두 곳과 독점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6일 안티로사를 통해 일본 최대 패션 플랫폼 조조타운에 입점, 당일 24H 트랙 브이넥 맨투맨 셋업이 전체 판매 랭킹 1위를 차지했으며, 5일간 7000만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유토리가 운영하는 자사 EC ‘YZ STORE’에서는 CGP 아치 로고 트레이닝 셋업이 베스트 아이템으로 꼽히며 동기간 30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코드그라피’는 올해 본격적으로 일본 사업에 나서기 전, 소량 홀세일을 진행했었는데 K컬쳐의 파급효과로 유입된 기존 고객층과 더불어 사전 마케팅으로 유입된 신규 고객들의 수요로 이 같은 실적을 거둔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 2월 17~18일 도쿄도 시부야구·신난에서 개최한 런칭 파티에는 500여 명의 모델, 인플루언서가 참석했는데, 이들을 통한 바이럴 마케팅 효과를 보았다. 지난 1월 말 개설한 인스타그램 일본 공식 계정은 현재 1만 명 가까이 늘었다.

 

‘코드그라피’는 일본 동일가 브랜드 대비 디자인과 퀄리티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일본 시장에서 K패션은 K컬쳐를 기반으로 확산되고 있는데, 이 같은 흐름에 따른 사업 전략은 수명이 짧다고 판단, 대형 로컬 브랜드와 같이 시장을 리드하는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한 브랜딩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여름 시즌에는 일본에서 인지도가 높은 글로벌 브랜드와 협업한 일본 오리지널 디자인도 선보인다.

 

이달 16일에는 나고야 파르코백화점, 23일에는 오사카 쇼핑몰 헵파이브에 매장을 오픈, 보수적인 소비 성향이 강한 일본인 고객들의 니즈에 부합한 전략을 구사한다.

 

첫해 목표 매출액은 50억 원, 대중적인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로 볼륨화에 속도를 낸다.

 

사진=코드그라피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카카오톡 채널 추가하기 버튼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지면 뉴스 보기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