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21년 11월 26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뉴욕 타임스퀘어 브로드웨이 전광판에 공개된 '한복 웨이브X브레이브걸스' 디지털 패션쇼 |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복진흥센터(원장 김태훈, 이하 공진원)의 한복 한류 창출 프로젝트인 '한복 웨이브'가 K-POP 그룹 ‘브레이브걸스’와 함께한 디지털 패션쇼가 뉴욕 타임스퀘어 브로드웨이 전광판에 공개 되며 세계적인 관심을 받았다.
‘한복 웨이브’는 지난 8월, 문체부와 공진원에서 ‘한류 문화예술인’으로 선정한 브레이브걸스와 다크비가 참여하였으며, 한국 전통의 미를 강조하는 다양한 소품과 배경, 각 개성과 매력을 바탕으로 한복 고유의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이는 공모를 통해 선정 된 김혜순 한복, 꼬마크 바이 돌실나이, 단하주단, 리브 담연, 리슬, 모리노리, 생성공간여백(기로에), 시지엔 이, 차이킴, 혜미 바이 사임당 등 10개의 한복 업체들이 함께해 총 70여벌의 의상이 개발 되었으며, 국내 최초 버추얼 인플루언서 ‘로지’ 역시 한복 업체들과 함께한 화보를 공개해 한복의 세계화에 앞장섰다.
문체부와 공진원 관계자는 “로지 외에도 한류 연예인 및 미디어와의 연계로 한복을 무대의상으로 소개하는 등 한복에 대한 접근성을 강화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라며 “이번 협업을 통해 한복을 비롯한 우리 문화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브레이브걸스와 다크비의 ‘한복 웨이브’ 영상과 로지의 한복 화보는 한복진흥센터 홈페이지, 누리소통망 채널 등에서 찾아볼 수 있다.
한복을 착용한 ‘브레이브걸스’ |
한복을 착용한 ‘로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