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마골프, 어패럴 런칭…‘원스톱 골프 브랜드’로 도약

발행 2020년 02월 20일

오경천기자 , ock@apparelnews.co.kr

 

한택 혼마골프 총괄이사
한택 혼마골프 총괄이사

 

한택 이사 “오랜 역사와 전통, 골퍼의 니즈 누구보다 잘 알아”
올 상반기 10개점 오픈...클럽과 용품, 어패럴까지 완벽 라인업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혼마골프한국지점(대표 스즈키 타카히로)이 ‘혼마(HONMA)’ 어패럴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지난해 대치동 직영매장에서 일부 라인을 선보이며 시장 테스트를 마쳤고, 작년 말 런칭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주요 백화점 및 대리점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올 상반기에만 10개점 오픈을 확정했다. 지난해 오픈한 2개점까지 총 12개점이다.


한택 혼마골프 총괄이사는 “클럽과 용품은 물론 어패럴까지 완벽한 라인업을 통해 ‘원스톱 골프 브랜드’로 도약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캘러웨이, 타이틀리스트, 풋조이 등 내로라하는 골프 브랜드에서 클럽과 어패럴 사업을 두루 경험한 인물이다. 혼마에는 2018년 8월 합류해 한국 사업의 전체 총괄을 맡고 있다. 


한 이사는 “현재 한국 골프웨어 시장은 퍼포먼스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 일부 브랜드가 이를 주도하고 있다. 소비자들에게 새로움이 필요하다. 혼마는 새로운 가치를 충분히 제공할 수 있는 브랜드”라고 소개했다.


혼마는 1959년 탄생, 골프 클럽 분야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한다. 혼마의 클럽 생산기지인 사카타 공장은 장인만 300명에 달한다. 오랜 전통과 장인 기술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의 골프 클럽 시장을 선도해 오고 있다. 실제 2016년 미국 도날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을 기념해 아베 총리가 선물로 준비해 간 것도 혼마 드라이버였다.


한 이사는 “어패럴과 용품 역시 클럽의 장인 정신을 바탕으로 디테일까지 완벽함을 추구한다. 특히 골프 전문 브랜드로 오랜 역사를 가진 만큼 골퍼들의 니즈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이는 어패럴과 용품 사업의 큰 시너지 효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디자인은 한국, 일본, 중국 등 3개국이 협업으로 진행된다. 매 시즌 3개국 디자인 컨퍼런스를 통해 아시아 시장에 가장 적합한 어패럴을 기획한다. 한국과 중국 디자인 총괄에는 최근까지 ‘타이틀리스트 어패럴’에서 수석 디자이너로 근무했던 김미자 실장이 맡았다. ‘타이틀리스트 어패럴’이 퍼포먼스 정상에 올라서는데 큰 역할을 한 인물이기에 혼마 역시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유통은 3가지 형태로 전개한다. 백화점은 의류와 용품을 중심으로 클럽은 일부 전시용으로 꾸민다. 의류는 프미리엄 라인(블랙라벨)과 퍼포먼스 라인(레드라벨)을 중심으로 구성한다. 가두점은 퍼포먼스 라인과 라이프스타일 라인(화이트라벨)로 구성, 필드 고객은 물론 일상복 고객도 잡는다. 또 클럽부터 용품, 어패럴 등 혼마골프의 모든 상품을 복합적으로 구성한 갤러리도 전국 주요 상권을 중심으로 운영한다.


한택 이사는 “혼마만의 클래식, 프리미엄, 디테일, 기술력 등을 바탕으로 어패럴 역시 최고의 브랜드로 만들 계획이다. 더 나아가 고객들이 ‘혼마’를 통해 골프의 즐거움과 만족도를 느끼는 것은 물론 골프 문화 발전에 이바지하는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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