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제이씨페니, 추수 감사절 맞춰 재개장

발행 2020년 11월 18일

장병창 객원기자 , appnews@apparelnews.co.kr

 

 

 

법원, 사이먼 프러퍼티-브룩스 브라더스 인수 승인 
재개장 시점 맞춰 어패럴 PB ‘스타일레저’ 런칭

 

[어패럴뉴스 장병창 객원기자] 지난 5월 파산 보호 신청을 낸 미국 백화점 체인 제이씨페니가 오는 26일 추수감사절에 맞춰 다시 문을 연다. 


지난 9월 사이먼 프러퍼티 그룹과 브룩스 브라더스 자산 관리회사의 공동인수 계약 체결 후 파산 관리 법원이 이를 승인한 데 따른 것이다. 


인수금액은 현찰 3억 달러, 장기 차입금 조달 등을 통한 5억 달러 등 모두 8억 달러로, 인수 내용에는 모든 리테일과 영업 자산이 포함됐다. 기업 경영자 유임 조건(DIP)에 따라 현 CEO인 질 솔타우(Jill Saltau)가 계속 경영을 맡는다.


제이씨페니는 추수감사절, 크리스마스 등 겨울철 대목에 맞춰 재개장을 서두르는 가운데, 프라이빗 라벨 ‘올 뉴 스타일레저(All-New Styleisure)’ 어패럴 라인을 런칭했다. 팬데믹 시즌에 어울리게 스타일과 편안함을 함께 추구한 디자인이다. 


시리즈 1차 아이템으로 ‘스타일러스(Stylus)’를 선보였다. 애슬레저 혹은 액티브웨어와 혼돈을 피하라고 당부한다. 한때 미국 최대 의류 리테일 체인으로 명성을 누렸던 추억을 이 라벨에 담았다고 한다.


제이씨페니는 파산 직전 미국 49개 주 843개 체인점 가운데 지난 6월 193개 체인을 폐쇄키로 했다. 다시 문을 여는 체인이 몇 개일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관련 업계는 제이씨페니의 의욕적인 재출발 다짐에도 불구하고 월마트, 타겟 등과의 치열한 경쟁과 팬데믹 2차 확산 우려 등 가시밭길을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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