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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그룹, 2개 지주회사 체제 재편

발행 2024년 02월 23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6개사 중심의 효성신설지주(가칭) 설립

첨단소재분야 등 독립 경영 체제 구축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효성그룹이 책임경영 강화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신규 지주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효성은 23일 이사회에서 효성첨단소재를 중심으로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HIS), 효성홀딩스USA, 효성토요타 등 6개사에 대한 출자 부문을 인적분할해 신규 지주회사 효성신설지주(가칭)를 설립하는 분할계획을 결의했다.

 

오는 6월 임시 주총을 열어 승인절차를 거쳐, 7월 1일 자로 존속회사인 효성과 신설법인인 효성신설지주의 2개 지주회사 체제로 재편될 예정이다.

 

효성신설지주의 분할비율은 순자산 장부가액 기준 효성 0.82, 효성신설지주 0.18이며, 조현상 부회장이 독립경영하고 있는 모빌리티 플랫폼 사업 부문 등을 포함하면 신설지주의 매출 규모는 7조 원대, 글로벌 거점 숫자는 90여 곳에 이른다.

 

이번 분할 추진은 지주사 별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신속한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주사별 사업 분야와 관리 체계를 전문화하고 적재적소에 인적, 물적 자원을 배분해 경영 효율화를 꾀할 방침이다.

 

또, 각 지주회사는 새로운 이사진을 꾸려 독립경영에 나선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존속회사인 효성을 맡아 기존 사업회사들의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조현상 효성 부회장은 효성신설지주를 이끌며 글로벌 첨단소재 사업을 비롯해 성장 잠재력을 갖춘 사업회사들을 중심으로 내실을 다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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