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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 상암 DMC에 복합쇼핑몰 개발

발행 2024년 03월 19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롯데쇼핑 상암 복합 쇼핑몰 개발 조감도

 

2028년 완공 목표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롯데쇼핑(대표 김상현강성현정준호)이 상암 DMC 부지 개발사업에 속도를 낸다.

 

최근 서울시의 새로운 서북권 개발 구상이 구체화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DMC 인근 문화비축기지 재개발, 하늘공원 내 대관람차인 서울링 도입 등을 통해 도심 개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서울시의 서북권 개발 구상에 동참해, 롯데쇼핑은 DMC 개발 사업을 본격화한다. 롯데쇼핑은 지난 20131972억원을 투자해 상암 DMC 단지 내 약 2만여 제곱 미터의 부지를 매입했다. 롯데쇼핑은 오랜 기간 서울시 및 마포구와 긴밀히 소통해오며, 쇼핑몰의 개발 방향에 대한 다각적인 검토를 이어왔다. 지난 21년 서울시의 첫 심의 이후, 변화된 쇼핑몰의 인식과 쇼핑몰의 대형화 추세를 개발 계획에도 반영할 예정이다.

 

특히 이달 13, 서울시는 DMC역과 수색역 일대의 개발 규제 완화 내용을 담은 미디어와 엔터테인먼트 중심의 업무지구 개발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롯데쇼핑의 DMC 부지 개발 사업도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롯데쇼핑은 서울시의 방향에 맞춰 쇼핑은 물론 엔터테인먼트, 컬쳐, 컨템포러리 집객 시설 등을 포함한 미래형 복합 쇼핑몰로 개발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롯데쇼핑은 지난 달 29일, 상암 DMC 복합쇼핑몰 지구단위계획 및 세부개발계획 결정(변경) 제안서를 마포구청에 제출했다. 마포구와 서울시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쇼핑 판매 시설을 57% 가량 확대하고, 해외 유명 설계사를 통한 디자인 보완 등 대대적인 건축 변경 계획이 내용에 포함됐다.

 

올해는 착공을 위한 사전 준비 작업에 박차를 가한다. 이에 올해 초에는 내부 조직도 개편해, 전담 부서와 보강된 인원을 통해 현재 해외 설계사 선정 작업을 진행 중이다. 쇼핑몰의 완공은 28년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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