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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요가복 ‘알로’, 국내 직진출하나

발행 2024년 03월 14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알로 요가×지수

 

21개 매장, 자사몰 만으로 매출 1조2천억

美 본사 관계자 최근 방한, 매장 입지 물색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룰루레몬’, ‘만두카’와 함께 3대 럭셔리 요가복으로 알려진 ‘알로 요가(alo yoga)'가 직진출을 추진, 업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알로’는 LF 등 국내 대기업과 진출 계획을 논의하다, 직진출로 돌아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글로벌 유통 기업과 제휴, 미국 본사 관계자들이 방한해 성수동 등 주요 상권을 돌며 매장을 물색 중이라는 소식도 전해졌다.

 

‘알로 요가(alo yoga)’는 2007년 다니엘 해리스와 마르코 드조지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런칭한 브랜드다. 공기(Air), 땅(Land), 바다(Ocean)의 약자로 이름을 만들었다.

 

친환경 소재, 고감도 디자인과 품질을 지향하는 요가복으로, 수영복, 테니스웨어, 일상복 등 카테고리도 다양하다. 상의 탑, 모자 등 기본 아이템이 10만~20만 원대, 아우터는 30~50만 원대에 달할 만큼 고가다.

 

테일러 스위프트, 켄달 제너, 헤일리 비버, 지지 하디드 등이 즐겨 입는 레깅스로 유명해졌고, 국내에서도 직구 등의 방식으로 이미 마니아층이 형성되어 있다. 최근 출시한 블랙핑크 지수와의 협업 컬렉션은 대부분 완판됐다.

 

2022년 미국 매장 17개, 해외 매장 4개 등 총 21개 점과 온라인 자사몰 만으로 매출 10억 달러(1조 2,000억)를 기록했다. 2015년 자사몰 강화 이후 매년 두 배 성장을 기록 중이다. 올해는 미국 본토와 해외 오프라인 매장 50여 개 점을 확보하는 등 채널 확대에 나서고 있다.

 

알로 요가의 모기업인 컬러이미지어패럴(Color Image Apparel)은 100억 달러(13조1,100억) 기업 가치를 내세워 투자 유치를 진행 중이다. ‘알로요가’와 함께 피트니스 프로그램 ‘알로 무브스’, 사회 환원 프로그램 ‘알로기브스’ 등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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