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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W - 리테일 2019SS 패션시장 동향
혼란과 조정기 거친 패션 리테일… 이제 ‘새로운 길’에 서다

발행 2019년 02월 21일

박선희기자 , sunh@apparelnews.co.kr

 

VIEW - 리테일 2019SS 패션시장 동향

 

혼란과 조정기 거친 패션 리테일
이제 ‘새로운 길’에 서다

 

패션 리테일 시장은 지난 수년간 혼란과 조정기를 거치며 새로운 방향을 모색해왔다.


기존 업태들은 저성장 기조 속에 급격한 소비 패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안간힘을 써야 했고, 그 사이 새로운 업태들의 출현이 이어졌다.


기존 리테일 시장을 장악한 대형 오프라인 유통은 각기 새로운 카드를 마련하고 올해 그 실행을 본격화한다. 온라인 시장은 포탈 기업들의 등판과 함께 빅3의 이커머스 플레이 고도화가 관전 포인트다. 가두 상권은 양극화가 심화되는 가운데 콘텐츠의 변화가 여전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패션’만을 위한 상권은 없다… 가두상권 양극화


서울 강남역, 가로수길, 홍대역 등과 부산 광복동, 대구 동성로, 광주 충장로, 청주 성안길, 수원 남문 등 대형 가두상권은 콘텐츠의 변화가 더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패션 업계의 직영 대형점에 대한 투자가 주춤한 가운데 F&B와 뷰티, 라이프스타일스토어, 각종 체험매장이 증가하는 추세다. 어덜트, 골프 등 전통적인 가두 볼륨 업체들은 지역밀착형 매장이나 인숍을 늘려나가는 방향으로 선회하고 있다. 

 

 

대형 유통 점포 구조조정


지난해 일부 대형마트와 백화점의 점포 축소가 본격화된 가운데, 올해 역시 점포 구조조정이 이어질 전망이다.


작년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대형마트는 해외를 포함한 부실점포를 덜어내는 대신 카테고리킬러형 전문점, PB 육성 등에 초점을 맞추며 콘텐츠 차별화에 착수했다.


백화점은 출점을 멈춘 가운데, 몰링이 결합된 도시형 아울렛 등이 부상하면서 업태 전환도 가속화될 전망이다.

 

 

옴니 채널


‘온라인 우선이냐, 오프라인 우선이냐’하는 식의 이분법적 시대는 이제 막을 내렸다. 온라인이 창출하는 데이터 테크놀로지를 오프라인으로 확장, 결합하고, 오프라인의 체험을 온라인 커머스로 연결하는 융합 전략이 이제 실행 단계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대형 유통(이커머스 포함)은 물론, 개별 패션 업체들의 옴니 채널 전략도 눈여겨볼 대목이다. 

 


오프라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스마트 스토어’는 인건비 등의 비용절감과 고객 체험 확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핵심 콘텐츠다.


단일 브랜드의 플래그십스토어부터 대형 유통 점포에 이르기까지, 신기술 관리 기법을 장착한 미래형 점포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선보인 이마트 의왕점과 롯데마트 서울 금천점은 ‘4세대 미래형 쇼핑 공간’으로 호평을 받았다. 

 

 

이커머스 4.0… 라이브 커머스 주목


오픈마켓, 소셜커머스로 대표되는 순수 온라인 업체들과 롯데, 현대, 신세계의 닷컴 키우기, 여기에 네이버, 카카오 등 플랫폼 업체들의 등판까지 소위 ‘이커머스 4.0’ 시대의 개막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커머스 시장에서의 관전 포인트로는 라이브 이커머스를 들 수 있다.


종전 이미지로 콘텐츠를 팔던 방식에서 동영상으로 콘텐츠를 파는 시대가 개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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