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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패션을 넘어 아티스트·F&B 콘텐츠 다각화

GBG코리아(대표 김지환)는 국내 라이선스 매니지먼트 기업 중 가장 다양한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국내 지사 설립 당시 패션, 캐릭터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았지만 지난해 미국 본사가 엔터테인먼트 에이전시 CAA를 인수하면서 스타, 아티스트 분야가 보강됐다. 여기에 F&B, 미디어 콘텐츠까지 대폭 확대했다.

현재 F&B 부문은 초콜릿 ‘허쉬’, 40년 전통의 미국 캔디 ‘젤리벨리’, 전 세계 1위 음료 ‘코카콜라’ 등을 보유 중이다.

아트 분야는 플로리스트 ‘제인패커’, 팝 아티스트 ‘키스해링’, 검은 피카소로 알려진 ‘장 미쉘 바스키아’, 일러스트레이터 ‘제레미 빌’, 브라질 출신 네오 팝아트 작가 ‘로메로 브리토’, 프랑스 부부작가가 런칭한 ‘페넬로페’ 등 영역이 다채롭다.

캐릭터 부문은 그림동화 ‘피터래빗’, 강아지 스누피로 잘 알려진 ‘피너츠’, 58년 출간된 영국 아동문학 캐릭터 ‘패딩턴 베어’ 등이 있다. ‘피너츠’는 주가가 급부상하며 라이선스 파트너사가 크게 늘었다. 성인의류, 유아동 의류, 골프 의류, F&B, 모바일게임, 애견용품, 카카오톡 이모티콘, 휴대폰 액세서리, 네일스티커, 침구&홈데코, 방향제 분야의 협력사를 확보했다.

미디어 분야는 방송 채널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애니멀 플래닛’, 잡지 ‘플레이보이’ 등을 보유 중이다.

패션은 스트리트 DNA가 강한 브랜드 비중을 늘렸다. 뉴욕 브랜드 ‘램페이지’, 서핑 기반의 스트리트 ‘마시모’, 래퍼 제이지가 만든 뉴욕 힙합 의류 ‘로카웨어’, 힙합적 요소가 강한 ‘에코 UNLTD’, 영국적인 데님 ‘리쿠퍼’, 유명 타투 아티스트의 아트로 시작된 ‘에드하디’ 등이다.
▶문의: 정용진 팀장 02-3441-5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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