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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업계 뷰티 사업 이왕이면 제대로 하자

발행 2018년 10월 18일

어패럴뉴스 , appnews@appare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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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업계 뷰티 사업 이왕이면 제대로 하자

 

최근 패션 업계가 코스메틱에 빠져있다.


패션으로는 추가 성장이 어려워지자 코스메틱 사업으로 눈을 돌린 것이다. 특히 해외 시장 진출에 있어서도 뷰티 보다는 패션에 더 큰 장벽을 느끼는 것 같아 한편으로는 씁쓸하다.


물론 너도나도 ‘스타일난다’의 성공 사례에 영향을 받은 탓도 있다. 엄청난 비용을 들여 글로벌 기업이 ‘스타일난다’를 인수한데는 세컨드 뷰티 브랜드 ‘쓰리컨셉’이 핵심 이었음을 모두 인정하는 부분이다.


하지만 패션 기업의 뷰티 사업 쏠림이 너무 심해 이마저도 오래가지 못할까 우려된다.


뷰티 시장에서도 색조 위주에 쏠리는 것도 문제다. 한 업체는 패션성이 강한 브랜드가 기초 화장품을 한다는 건 브랜드 DNA와도 맞지 않아 색조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고도의 기술력이 필요한 기초 화장품 보다는 컬러 운영 능력이 뛰어난 색조가 자신있다는 것이다. 


물론 기초 화장품과 색조 화장품 모두 소싱처는 대부분 비슷하다. 이들 기업들은 패키징과 마케팅으로 포장해 여전히 세일즈하려는 경향이 있다.


뷰티 시장 역시 니치마켓을 개발하고 차별화된 상품, 퀄리티 등을 제대로 관리해야 하는 비즈니스임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도, 빠른 쇠퇴도 모두 브랜드를 운영하는 사람들 손에 달렸다.

/독자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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