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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및 수도권 주요 18개 백화점 골프웨어 매출(2017년 1월~5월)
4·5월 성수기도 매출 제자리 … 퍼포먼스群 선방

발행 2017년 07월 13일

정민경기자 , jmk@apparelnews.co.kr

서울 및 수도권 주요 18개 백화점 골프웨어 매출(2017년 1월~5월)

4·5월 성수기도 매출 제자리 … 퍼포먼스群 선방

타이틀리스트·데상트골프 고성장세

1월부터 5월까지 백화점 3사의 골프PC 매출은 전년 대비 보합세 머물렀다.
월별 매출을 살펴보면 1월에는 많은 브랜드가 설 명절 전으로 입고시기를 앞당겨 봄 상품 경쟁에 일찍이 돌입했지만, 보그너·던롭 등 선물 수요가 높은 일부 브랜드를 제외하고 별 효과를 보지 못했다.
2월에는 작년보다 영업일수가 이틀 증가, 조건이 좋았음에도 매출 파이를 키우지 못했다. 3월 백화점별 골프대전 행사로 매출 회복을 꾀했으나, 소폭 신장에 그쳤다.
4월, 5월 최대 성수기에도 저조한 실적이 이어졌다.
5월에는 롯데, 현대, 신세계 골프 PC 매출이 기존점 기준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 -0.8%, -4%라는 저조한 실적을 거뒀다. 5월 첫 주 징검다리 연휴에는 백화점 3사 입점 객수가 전년 동기간 대비 10% 가량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장의 성장세가 둔화되면서 브랜드 간 매출 격차는 더욱 커졌다.
트렌드에 민감한 뉴서티를 메인 고객층으로 확보하고 있는 ‘타이틀리스트’, ‘데상트골프’ 등 퍼포먼스 골프웨어 브랜드의 성장세가 높았다. 두 브랜드 모두 5월까지 매출이 40% 이상 신장, 점포별 외형 확대에 견인차 역할을 했다.
신세계 강남점은 신흥 퍼포먼스 골프웨어로 주목받고 있는 ‘PXG’골프웨어를 4월부터 팝업스토어로 구성해 PC매출 확장에 도움을 받았다.
이외 브랜드는 심각한 하락세를 탔다.
닥스골프·먼싱웨어·울시·SGF67 등 연차가 오래된 브랜드부터 블랙&화이트·엠유스포츠·아다바트 등 수입 골프웨어까지 하향 곡선을 그렸다.
이 영향으로 롯데 본점, 잠실점 등 상위권 점포는 기존점 브랜드 기준 매출이 5~10% 역신장했다.
하지만 여전히 볼륨 측면에서는 닥스골프·파리게이츠·울시 등이 상위권에 속했다.
본지가 조사한 18개 점포 가운데 ‘울시’와 ‘닥스’는 각각 5개점, 4개점에서 선두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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