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7년 07월 07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獨 란제리 ‘슬로기’ 국내 재 런칭
코튼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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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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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튼클럽(대표 김보선)이 이달 독일 대표 란제리 ‘트라이엄프’의 세컨드 브랜드인 ‘슬로기(Sloggi)’를 런칭 한다.
과거 ‘슬로기’는 독일 트라이엄프 사가 국내 직진출 법인 체제 당시 ‘트라이엄프’ 매장 내 숍인숍으로만 전개한 바 있다. 코튼클럽 인수 이후에는 수입을 중단했다.
하지만 ‘슬로기’는 당시에도 상품력이 소문나며 매니아 층이 두터웠다. 이에 코튼클럽은 ‘트라이엄프’를 인수한 이후 처음으로 재런칭을 결정했다.
트라이엄프 본사가 내년부터 약 1,300억원의 마케팅 비용을 투입해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키로 한 만큼 국내에서도 입지 구축에 나선 것이다. 최근 일본에서도 인기가 급상승 중이다.
‘슬로기’는 ‘트라이엄프’ 300여명의 연구원들이 최첨단 소재부터 고기능성 제품을 개발 중이다.
첫 시즌 대표 상품은 일체형 서포트 와플로, 실리콘 삽입 몰드를 사용해 완벽한 볼륨라인을 연출한다. 또 무봉제 라인으로 들뜸 없이 몸에 밀착되는 제로피트 브라가 대표적이다.
이 회사는 ‘슬로기’를 트라이엄프 매장 내 숍인숍이나 홈쇼핑 채널에서 판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