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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선스 계약은 공식 에이전트를 통해서만

발행 2017년 06월 22일

어패럴뉴스 , appnews@appare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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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선스 계약은 공식 에이전트를 통해서만

규모와 상관없이 라이선스 브랜드 계약 시에 허술함을 드러내는 패션 업체들이 많은 것 같다.
신규 계약을 할 때는 당연히 라이선스 브랜드의 소비자 인지도와 수준을 파악하는 것은 물론 라이선스 에이전트와 해외 본사 간의 계약 상태, 계약 방식 등을 확인하는 절차가 필요하다.
하지만 상당수 업체들이 전문 라이선스 업체들에 대한 최소한의 정보 수집도 하지 않고 덜컥 계약을 하고 문제가 생기면 그때서야 정식 에이전트를 찾는 경우가 허다하다.
일부 몰지각한 업체는 라이선스 에이전트 사 몰래 M&A를 진행하는 어처구니없는 일을 벌이기도 하는데, 인수 계약을 한 경우 소송까지 가기 직전 에이전트 측에 해결을 요구하는 사례도 있다.
엄연히 라이선스 에이전트나 지사 등이 국내에 존재하는데도 해외 본사 대행사라 사칭하는 경우나 자신도 로열티를 주고 의류 부문에 라이선스를 받아쓰는 입장이면서 눈먼 업체들에 라이선스 로열티를 이중으로 받아내는 사례도 적잖이 많다.
심지어 최근에는 유명 브랜드의 라이선스 계약을 해주겠다고 3~4개 업체들로부터 착수금 명목으로 돈을 받았다가 덜미가 잡힌 경우도 있다. 심지어 해당 라이선스 브랜드와는 아무 관련도 없는 사람이었다. 이들 업체들이 착수금을 주기 전에 업계 관계자나 그 분야 전문가에게 사전 조사라도 했다면 이렇게 어이없이 사기를 당하는 일은 없었을 것이다.
스스로 방어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라이선스 계약에 따른 최소한의 절차를 숙지하기 바란다.
국내 지적재산권과 관련한 기관이 여럿이고 지원책도 마련되어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라이선스 업무 대행을 하는 공식 에이전트와 직접 협의하기를 권한다. 그들은 해외 본사와의 신뢰 유지를 위해 무리수를 두지 않는다.

/독자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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