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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특집
2015베스트&유망브랜드 - 골프웨어 부문

발행 2016년 01월 08일

정민경기자 , jmk@apparelnews.co.kr

2015베스트&유망브랜드 - 골프웨어 부문

세대 교체 이뤄낸 영 골프웨어의 승리

골프웨어 시장은 지난 몇 년 동안의 위축에서 벗어나 모처럼 활기를 띠었다.
오랜만에 실력있는 신규 브랜드의 가세와 정체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기존 브랜드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시장이 크게 활성화되었다.
시장의 흐름이 상승세로 반전되면서 리딩 브랜드의 활약은 더욱 빛났다.
백화점과 가두점 부문 모두 큰 순위 변동 없이 지난해 베스트로 뽑혔던 브랜드가 선두 자리를 수성했다.
이는 메인 타깃층인 중장년층의 젊어진 마인드에 부합한 영 골프웨어의 강세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더불어 감각적인 디자인을 찾는 젊은 층 골프 인구가 증가한 영향도 있다.
백화점 부문에는 크리스패션의 ‘파리게이츠’ 가 36.7%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3년 연속 베스트 1위로 꼽혔다. 전개 첫 해부터 인기를 얻으며 시장에서 빠르게 리딩 브랜드로 안착한 ‘파리게이츠’ 는 바이어와 브랜드 관계자들로부터 가장 높은 지지율을 얻어내며 여전한 위상을 과시했다.
이제는 패션, 유통업계 관계자들이 첫 손가락으로 꼽을 정도로 파워가 입증된 브랜드다.
특히 올해부터 신상품 투입 시기를 2주 단위로 조정한 것을 비롯해 인기 상품에 대한 제한적인 리오더 전략 등으로 정상 판매율을 최대치로 끌어올리고 재구매율을 높인 점이 큰 점수를 받았다.
2위 역시 작년과 동일하게 데상트코리아의 ‘르꼬끄골프’ 가 올랐다. 영 골프웨어로 오랜 시간 시장에서 상위권 성적을 지켜온 브랜드력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3위에는 베스트에 첫 진입한 LF의 ‘헤지스골프’ 가 선정됐다. 11월까지 누계 매출이 전년 대비 50% 가까이 신장한 성과가 바이어들로부터 큰 지지를 얻었다.
가두점 부문에는 단독 골프웨어 브랜드로 최고 매출을 경신하며 탑의 자리를 지켜온 브이엘엔코의 ‘루이까스텔’이 1위를 차지했다.
‘루이까스텔’ 은 옷을 입어본 고객들의 구전으로 브랜드 파워를 형성할 만큼 신뢰도가 높다. 런칭 8년 차인 올해는 기존 점 평균 연간 매출이 10억원대에 달하며 가두 상권에서 명실상부 최고의 매출을 기록했다.
2위에 오른 신한코리아의 ‘JDX멀티스포츠’ 는 브랜드 인지도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얻었다. 골프웨어, 사이클, 조깅 등 다양한 레저 활동에 착용 가능한 멀티 스포츠 라인으로 폭 넓은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다. 3위에는 올해 성장세가 두드러진 팬텀C&F의 ‘팬텀골프&스포츠’ 가 선정됐다. 공격적인 영업력과 마케팅 활동으로 빠르게 인지도를 확산했다는 점이 점주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망 브랜드에는 런칭 시즌부터 큰 인기로 업계의 주목을 받은 패션그룹형지의‘까스텔바쟉’이 선정됐다.
‘까스텔바쟉’ 은 차별화된 디자인을 기반으로 노세일 정책을 고수하며 타 브랜드 대비 합리적인 가격대로 경쟁력을 높인 점이 고객 만족도 평가에서 큰 점수를 얻었다.

백화점 부문 - 파리게이츠

확실한 오리진, 독보적 존재감 구축


 
골프웨어 백화점 부문 2015베스트브랜드에 오른 '파리게이츠'
 

골프웨어 시장의 불황에도 거침없는 성장으로 입지를 단단히 굳혀온 ‘파리게이츠’ 의 활약은 올해 더욱 두드러졌다.
지난 6월 메르스 사태로 백화점 집객력이 저하됐음에도 매출이 전년 대비 40% 이상 신장하며 명불허전 인기를 입증했다.
10월에는 92개점에서 45% 신장한 110억원의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점 평균 1억원을 넘는 수준으로 또 한번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했다.
폭발적인 매출을 이어갈 수 있는 파워는 ‘파리게이츠’ 만의 스타일을 제안할 수 있는 차별화된 오리지널리티다.
이를 기반으로 매 시즌 신선하고 독특한 다양한 테마로 전개하기에 고객이 식상해할 틈을 주지 않는 것이 강점이다.



가두점 부문 - 루이까스텔

고유의 컬러, 볼륨 시장‘톱’고수


 
골프웨어 가두점 부문 2015베스트브랜드에 오른 '루이까스텔'
 

‘루이까스텔’은 지난 2007년 런칭 이후 매년 고성장을 이루며 단 기간 내 볼륨화를 이룬 브랜드로 골프웨어 시장에서 최고 매출을 보유하고 있다.
작년에는 골프웨어 단일 브랜드로 가장 큰 2천5백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특별한 홍보 활동 없이도 빠르게 성장한 이유는 ‘루이까스텔’ 만의 독특한 컬러감과 디자인을 접목한 상품력에 있다.
‘루이까스텔’ 은 디자인, 소재 선택 등 제품 기획 단계부터 출하까지 전 과정을 컨트롤해 품질을 유지하고 있으며, 동종 업계의 브랜드보다 저렴한 가격대도 강점이다.
더욱 폭 넓은 고객들의 니즈에 부합하기 위해 어덜트캐주얼 SPA로 진화하는 것을 목표로 잡은 ‘루이까스텔’ 의 내년의 행보가 기대된다.



유망 브랜드 부문 - 까스텔바쟉

런칭 8개월, 거침없는 성장


 
2016 골프웨어 유망브랜드에 오른 '까스텔바쟉'
 

지난 3월 골프웨어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까스텔바쟉’ 의 거침없는 성장세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런칭 8개월 만에 100호점을 달성했으며, 전체 매장의 3분의 2가량이 월 매출 1억원 이상을 올린 바 있다.
이 중 덕소삼패점은 월평균 2억원의 매출로 상권에서 선전하고 있다.
지난 10월 2일 전국 88개점에서 일 매출 총 2억원을 기록한 데는 하반기부터 영업을 시작한 백화점 매장의 우수한 실적도 도움이 됐다.
이 날 현대백화점 울산점은 1천만원을 돌파했다.
이 같은 성과는 품질, 디자인, 가격 삼박자가 두루 뒷받침됐기 때문이다.
업계는 ‘까스텔바쟉’ 이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했다고 판단하며, 내년 행보를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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