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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드앵글’ 역발상으로 비수기 돌파

발행 2019년 02월 24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여름·겨울 시즌 전략 수립
마케팅도 온·오프라인 투자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와이드앵글(대표 정영훈)은 회계연도 기준(2018.03~2019.02)지난해 1,100억 원의 매출 달성
을 전망, 올해는 1,400억 원을 목표로 세웠다고 밝혔다.


골프웨어 시장 경쟁이 치열한 상황 속에 다소 공격적인 목표.


골프 비수기 여름 시즌 공략과 해외 골프 관광객을 공략하는 역발상 판매 전략과 마케팅 투자 확대를 통해 성장을 이끈다는 계획이다.


유통은 2월말 기준 195개로, 연말까지 215개점 구축을 목표로 한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골프 메인 시즌인 봄 대신 비수기로 꼽히던 ‘여름’에 주력한다는 점이다.


종전 봄, 여름 시즌 물량 비중은 6:4로 봄 시즌에 무게를 둬왔지만, 올해는 3:7로 여름 시즌에 한껏 무게를 실었다.


특히 더위에 특화된 냉감 기능성 라인 ‘W.ICE’ 제품은 총 27종으로 상반기 전체 물량의 15% 이상 차지한다. 여름 골프에 최적화된 기능성 제품으로 골프 유저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용진 와이드앵글 상무는 “4월 중순부터 20도를 넘는 이상고온 현상과 여름 시즌 저렴한 그린피 할인 혜택을 이용해 경제적으로 골프를 즐기는 2030대 젊은 골퍼들의 유입 증가 추세를 고려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해외 골프 관광객을 위한 새로운 전략도 강화한다. 전 상무는 “해외 골프 관광객은 매년 증가 추세로 연간 100만 명을 넘어섰다. 그 중 12월과 2월까지 3개월 간 여행객이 절반 이상”이라며 “겨울 비수기 시즌을 극복하기 위한 전략으로 반팔과 반바지 등을 포 시즌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케팅에 대한 투자도 확대한다.


소비자 참여 유도 마케팅부터 온라인 마케팅까지 다양한 채널을 통해 ‘와이드앵글’의 인지도와 브랜드 이미지를 높인다.


3월부터 직장인 대상 퇴근길 골프 클래스를 진행할 예정이며, 와이드앵글인 공식 후원하는 신개념 골프대회 ‘익스트림 골프 챌린지’는 올해부터 글로벌 대회로 확대 운영된다. 국내 뿐 아니라 미국, 영국, 일본, 호주 등 전 세계 골프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


온라인 마케팅도 강화한다. 기존 진행 중인 미디어 프로(개인방송 또는 골프 방송에서 해설 및 레슨을 진행하는 골퍼) 후원 외에도 새로운 미디어 프로를 추가 발굴해 온·오프라인에서 영향력있는 미디어프로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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