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9년 01월 24일
장병창 객원기자 , appnews@apparelnews.co.kr
판매만 하고 딜리버리 않는 ‘클릭 앤 콜렉트 방식’으로
ASOS 등 온라인 패션들과의 경쟁력 높이기 위한 것
[어패럴뉴스 장병창 객원기자] 온라인 없이 오직 오프라인 매장을 중심으로 성장 기반을 다져온 영국 패스트 패션 체인 프라이마크가 온라인 판매를 신중히 검토 중이라고 미국 투자 전문 매체 마켓워치가 보도했다.
이 매체는 프라이마크 모기업 ABF 재무 담당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검토 중인 온라인 판매 방식은 고객으로부터 온라인을 통해 주문, 판매만 하고 딜리버리는 고객이 매장을 찾아가 픽업하는 ‘클릭 앤 콜렉트(click & collect)’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처럼 마케팅 전략의 전환을 꾀하는 이유는 ASOS, 부후 등 온라인 전용 울트라패션들의 가파른 성장으로 이들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설명됐다.
하지만 매장 판매를 중심으로 한 저가 판매의 기본 전략에는 변화가 없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