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8년 12월 18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온라인 패션 아울렛몰 ‘아이스탁몰’을 운영 중인 스탁컴퍼니(대표 이영선)가 올해 전년대비 19% 신장한 600억 원의 매출로 마감할 전망이다.
‘아이스탁몰’은 올해 입점 브랜드의 MD를 강화, 약 450개 상품과 6만개 스타일의 상품을 선보이면서 경쟁력이 향상됐고, 적극적인 마케팅 진행으로 회원 수와 구매율이 꾸준히 증가해 입점 브랜드별 매출효율이 증가하는 효과를 거뒀다.
상승세에 힘입어 내년에는 17% 신장한 7백억 원 달성에 도전한다.
계열사 스타코퍼레이션을 통해 전개 중인 여성복 편집숍 ‘포커스’도 전년대비 25% 신장한 130억 원을 내다보고 있다.
‘포커스’는 자체기획 생산한 아이템의 효율성 증대, 소비자 라이프스타일과 쇼핑환경 변화에 따른 니즈 분석,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지속적인 상품 개발 및 스타일 제안에 집중한 것이 두 자릿수의 높은 신장으로 마감할 수 있었던 요인이라고 밝혔다.
장기근속 비중이 높아 본사 구성원 및 매장 근무자간의 밀접한 소통이 이뤄져 변수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었던 것도 강점이 됐다.
내년에는 최적화된 업무 프로세스를 바탕으로 유통망 전개에 공격적으로 나서 전년대비 30% 신장한 170억 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이 회사 관계자는 “전 사업 부분의 상승세와 더불어 지난달에는 스탁컴퍼니가 대한상공회의소가 발표한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에 선정되는 등 고무적인 성과가 이어져 내년 전개도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