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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현 사장, 삼성물산 패션사업 손 뗀다
삼성복지재단, 리움미술관 맡아

발행 2018년 12월 07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이서현 삼성물산 패션부문 사장이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삼성복지재단은 6일 임시 이사회를 개최해 이서현<사진> 전 삼성물산 사장을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했다.
이 신임 이사장은 내년 1월 1일 취임 예정이며 임기는 4년이다.

이 신임 이사장은 앞으로 삼성복지재단을 이끌며 삼성 제2의 창업 이념인 '함께 잘사는 사회'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1989년 이건희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삼성복지재단은 현재 드림클래스 장학사업, 어린이집 보육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다. 삼성은 이병철 창업회장의 뜻에 따라 1965년 삼성문화재단을 설립한 이래 삼성생명공익재단, 삼성복지재단, 호암재단을 설립해 사회 각 분야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서현 신임  이사장은 리움미술관 운영위원장도 맡는다. 이날 리움미술관은 미술관 발전을 위한 주요 사항을 논의, 자문할 운영위원회를 신설키로 하고 이 신임 이사장을 운영위원장으로 위촉했다. 이에 따라 이 신임 이사장이 향후 어머니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의 대를 이어 리움미술관장직을 맡게 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된다.


이서현 신임 이사장은 미국 뉴욕 파슨스디자인스쿨에서 디자인을 전공하고 지난 2002년 제일모직 패션연구소 부장으로 입사해 기획담당 상무(2005년), 기획담당 전무(2010년), 부사장(2011년)을 거쳐 경영기획담당 사장(2014년)으로 승진했다.

2015년 통합 삼성물산이 출범하면서 같은 해 12월 패션부문장 사장으로 선임됐다. 삼성물산 패션부문 후속 인사는 다음주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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