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8년 11월 14일
유민정기자 , ymj@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유민정 기자] 채뉴욕(대표 유채윤)이 지난 12일, 하이엔드 여성복 ‘채뉴욕’의 공식 온라인스토어를 오픈했다.
채뉴욕(CHAEnewyork)은 유채윤 디자이너가 2017년 뉴욕에서 런칭한 하이엔드 브랜드다. 파슨스(BFA Fashion Design) 졸업 후 알렉산더 왕, 마이클 코어스 등 뉴욕 럭셔리 브랜드에서 경험을 쌓은 뒤 런칭한 것. 도시적인 분위기, 여성스러운 실루엣에 터치감을 가미한 디자인으로, 런칭과 동시에 카디 비(Cardi B), 마룬5(Maroon 5)등 세계적인 아티스트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9월 7일에는 뉴욕패션위크서 19S/S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번 온라인 스토어 오픈과 동시에, 국내 처음으로 FW18 RTW(Ready-to-wear)라인을 선보였다. RTW라인은 기존 런웨이 아이템들과 차별화를 두어, 쉽게 스타일링 할 수 있는 클래식 아이템에 채뉴욕의 디테일을 더했다. 고급 캐시미어와 울 블렌드 소재를 사용해 퀄리티를 높였다.
유채윤 디자이너는 “소비자들에게 디자인 뿐 아니라 좋은 원단과 퀄리티 높은 완성도의 상품으로 소비자에게 구매의 즐거움을 주는 것이 목표다. 세계를 무대로 새로운 패션을 리드하고, 한국의 패션시장에도 변화를 주고 싶다.” 라고 말했다.
한편, ‘채뉴욕’은 국내서 공식 온라인스토어 및 더블유컨셉에서 전개 중이다. 런웨이 컬렉션과 RTW(Ready-to-wear) 라인 모두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