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8년 10월 15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아웃도어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팀버랜드'가 브랜드 탄생 45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특별한 부츠 컬렉션을 선보인다.
1973년, 미국 동부의 작은 마을인 에빙턴에서 최초의 가죽 방수 부츠인 옐로부츠가 탄생하면서 시작되었다.
프리미엄 풀 그레인 가죽과 견고한 고무 러그 솔을 바탕으로 뛰어난 장인정신이 빚어낸 이 옐로부츠는 ‘팀버랜드’라고 이름 지어졌으며, 하나의 브랜드로 성장하여 오늘날, 팀버랜드 전 제품에 영감을 주는 품질의 표준이 되었고 동시에 신발업계의 새 기준점이 되었다.
팀버랜드의 이 오리지널 옐로부츠는 뉴잉글랜드 지역의 척박한 기후 환경 속에서도 노동자들의 발을 보호할 수 있는 신발을 만들기 위해 탄생했다. 1980년대 중반 이태리, 영국, 독일을 중심으로 유럽에서 큰 인기를 얻게 되며 지연스럽게 패션의 아이콘으로 자리잡게 되었고, 1985년 어반 힙합 스타일과 함께 아시아에서도 큰 인기를 누리며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었다.
팀버랜드는 45주년을 맞이하여 이러한 헤리티지를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특별한 부츠 컬렉션들로 이 뜻깊은 해를 기념한다. 이 컬렉션은 팀버랜드만의 프리미엄 소재와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아이코닉 옐로부츠를 재구성하여 보여준다. 특히, 6인치 혀 부분에는 브랜드의 헤리티지를 담은 ‘45’가 각인되어있어 소장가치를 더했으며, 다크 사파이어 컬러로 포인트를 주어 팀버랜드의 부츠 메이킹 헤리티지에 특별함까지 담았다.
브랜드 담당자는 “이번 컬렉션은 그야말로 팀버랜드의 헤리티지를 가장 명확하게 보여줄 수 있는 아이템이다. 우리가 제일 잘하고 가장 자랑스럽게 이야기할 수 있는 가치를 소비자들도 느꼈으면 한다.” 고 전했다.
팀버랜드의 45주년 기념 부츠 컬렉션은 10월부터 전국 팀버랜드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