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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카테고리 확장 시작됐다

배드민턴·테니스·사이클 등 마케팅 투자·상품 개발
오경천기자, okc@appare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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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스포츠 저변 확대에 관련 시장 꿈틀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최근 들어 국내 스포츠 업체들이 카테고리 확장에 나서고 있다.

배드민턴, 테니스, 사이클 등 스포츠 종목을 선정해 대회 개최와 후원 등 마케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으며 관련 상품까지 개발, 선보이고 있다.

스포츠 활동을 여가 생활로 즐기는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시장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더 나아가 새로운 소비층을 공략하기 위한 전략이다.

화승(대표 김영수)의 ‘케이스위스(K-SWISS)’는 지난해부터 국내 최대 규모의 동호인 테니스 대회 ‘K-SWISS 테니스 챔피언십’을 진행 중이다. 첫 대회부터 2,000여명이 참가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역시 비슷한 규모로 열렸다.

‘케이스위스 테니스 클럽’도 운영 중이다. 체험형 스포츠 마케팅의 일환으로, 20~30대 젊은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한 테니스 레슨 프로그램이다. 지난해부터 3개월 단위로 연 2회에 걸쳐 진행 중이다.

케이스위스는 브랜드 오리지널리티인 테니스 헤리티지를 강조하기 위해 테니스 대회와 레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열고, 관련 상품도 확대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케이스위스 관계자는 “정현 선수의 활약으로 테니스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 이를 기회삼아 케이스위스의 헤리티지와 가치를 높이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LS네트웍스(대표 문성준)의 ‘프로스펙스’도 작년부터 생활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배드민턴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배트민턴은 국내 동호회 가입수가 300만 명에 이르는 대표적인 생활스포츠로, 지난해 배드민턴 전문업체 박주봉스포츠(회장 권승택)와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배드민턴 대회에 공동 후원 활동은 물론 ‘프로스펙스’ 매장내 숍인숍으로 박주봉스포츠의 배드민턴 전문용품 존을 운영한다.

올해부터 ‘2018 박주봉 스포츠 & 프로스펙스 생활체육 배드민턴 슈퍼리그’도 시작했다. 전국 주요 지역 리그부터 시작해 파이널 대회까지 총 7회에 걸쳐 열린다. 지난 5월 열린 대구 대회에서는 1,820개 팀이 참가했고, 이달 초 열린 남양주 대회에는 503개 팀이 참가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동인인터내셔날(대표 김경회)이 올해 초 런칭한 ‘2XU(Two Times You)’도 인지도 확보를 위해 스포츠 마케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2XU는 호주의 트라이애슬론(철인3종경기) 프로선수 제이미헌트가 2005년 런칭한 브랜드로 컴프레션 웨어를 중심으로 선보이고 있다. 하지만 동인은 내년부터 사이클과 러닝 등으로 영역을 확장하면서 상품 구성도 확대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인지도 확보와 시장 선점을 위해 러닝과 사이클 마케팅에 본격 나선다.

오는 10월 3일 열리는 ‘2018 손기정 평화 마라톤대회’에 메인스폰서로 참여하며, 내년 열리는 국제적인 라이딩 대회 ‘2019 설악 그란폰도’에도 자전거 브랜드 ‘자인언트’와 함께 메인 스폰서로 참여할 예정이다. 또 ‘인듀어런스 챌린지’, ‘화천DMG랠리’ 등 대규모 자전거 대회에 스폰서로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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