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8년 08월 24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렙쇼메이(대표 정현)의 컨템포러리 여성복 ‘메종블랑쉬’가 매월 목표매출을 평균 10% 초과 달성중이다. 지난달에도 24개 점에서 목표대비 10%, 전년 대비 80%오른 8억8천만 원의 매출을 거뒀다. 점당 평균 매출은 30% 신장했다.
상품 업그레이드, 원활한 신규 오픈 및 비효율 매장 정리로 성장에 힘이 실렸다.
재작년 8월 런칭한 ‘메종블랑쉬’는 지난해 디자인실 교체를 계기로 제품을 한층 업그레이드, 올봄부터 감성적인 디자인과 기본에 충실한 군더더기 없는 실루엣,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하면서 봄 시즌(아우터 완판)에 이어 여름상품도 80.2%(금액 기준)의 높은 판매율로 마감했다.
매장은 작년 14개 점에서 24개점까지 늘었고 부진 점포를 철수하며 점당 평균 매출이 상승했다.
하반기 정리 예정인 일부 부진매장을 제외하고 점당 월평균 3천500만 원 이상을 거두고 있으며, 우수 점은 월평균 7천500만~7천700만 원의 매출로 성장을 견인중이다.
작년 하반기 입점한 롯데월드몰(21평)이 비수기에도 평균 7천700만 원의 꾸준한 매출을 올리고 있고, 올 초 장기팝업으로 입점한 신세계백화점 김해점과 의정부점도 경쟁 조닝 내 상위를 계속 달리며 선전 중이다. 이중 신세계 김해점은 월평균 5~6천만 원대 매출로 이달 29일 정식 매장으로 전환된다. 지난달에도 7천300만 원의 높은 매출을 올렸다.
이달 1일 신세계 영등포점에 입점한 팝업매장도 일평균 100만 원 이상의 매출을 거두며 안정적인 출발을 했다.
‘메종블랑쉬’는 가을 시즌에도 감각적이고 실용적인 데이웨어로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베이직, 뉴베이직, 트렌디 3가지 라인과 15~20% 비중의 스팟 전략 상품(Z품번) 군을 가져가 변수에 빠르게 대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