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8년 07월 27일
전종보기자 , jjb@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전종보 기자] 중동텍스타일(대표 김원희)이 전개하는 유·아동 내의브랜드 ‘오가닉맘’의 상반기 아동상품 매출이 전년 대비 약 40% 증가했다.
주 고객층이 유아(0~36개월)에서 아동(3~13세)으로 옮겨가고 있는 점을 반영해 상품비중을 수정한 결과다.
100개 이상으로 구성됐던 유아상품 수를 약 80개까지 줄이고, 아동상품을 10여 개 늘려 30개 이상으로 구성했다.
전체 생산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던 유아 상품 물량을 올해부터 40% 후반으로 조정했으며, 약 20%였던 아동복 물량을 27~28%까지 확대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신생아 수는 줄었지만 신생아 때부터 ‘오가닉맘’을 입어오던 아이들이 성장함에 따라 아동상품으로 유입되는 고정고객이 많아졌다. 앞으로도 고객 연령층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오가닉맘’ 아동 상품 비중확대와 함께 다음 달 중 주니어 속옷 브랜드 ‘TFTO’를 런칭, 고객층 확장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