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베테일러, 佛 ‘바바파파’와 손잡다

베베테일러, 佛 ‘바바파파’와 손잡다
올 여름 래쉬가드·레인코트 출시

발행 2018년 05월 11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여성복 디자이너 출신 김자영 대표가 런칭한 아동복 ‘베베테일러’가 프랑스 글로벌 캐릭터 브랜드 ‘바바파파’와 손잡았다.

베베테일러(대표 김자영)는 최근 ‘바바파파’의 국내 라이선스 에이전트인 준인터내셔날(대표 최준석)과 여름 주력 아이템인 래쉬가드, 레인코트 카테고리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여름부터 출시된다.

유니크한 디자인, 높은 퀄리티의 원단과 정교한 패턴으로 온라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베베테일러’와 환경보호에 대한 교육적인 요소가 강한 ‘바바파파’의 협업상품을 통해 감성, 디자인, 가심비까지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베베테일러’ 만의 재미 요소와 스토리텔링을 바탕으로 한 디자인에 ‘바바파파’를 녹여낸다는 것. 여기에 시즌에 강한 상품이지만 고퀄리티 상품력까지 갖추어 경쟁력을 구축했다.

이번 콜라보레이션 제품은 공식 홈페이지, 논현동, 위례점 등 오프라인 매장, 온라인 SSG몰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이 회사는 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을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준인터내셔날이 ‘바바파파’의 강도 높은 상품관리를 위해 국내 법무법인을 통해 법적 조치를 진행 중이며 상반기 내 네이버 등 온라인 종합 포탈 사이트에서도 저작권 등록과 가품 차단에 나서는 만큼 독점 상품의 긍정적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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