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8년 03월 07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렙쇼메이(대표 정 현)의 여성복 ‘메종블랑쉬’가 봄 상품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
지난 1월말 봄 상품 출시를 시작, 이달 4일 기준 누계 판매율 40%를 기록했다.
활용도 높은 오피스웨어를 캐주얼한 요소와 정교한 테일러링과 매치하고 실용적인 드레스업 스타일링으로 선보이면서 빠른 반응을 얻었다.
특히, 아우터 판매가 힘을 실었다. 가장 인기 있는 아이템은 체크재킷(159,200원)과 체크 배색 벨트 트렌치(207,200원)로, 수량기준 각 74.9%, 64.3%의 판매율을 보였다. 이달 중순경 완판을 예상하고 있다.
심플한 디자인과 고 퀄리티의 소재를 사용, 오피스웨어뿐 아니라 데일리웨어로도 착장이 가능한 실루엣, 편안한 착용감으로 높은 인기를 얻었다.
이 회사 관계자는 “봄이 짧은 것을 감안, 인기 아우터 리오더를 하지 않고 여름 간절기물을 2주 당겨 이달 중순경 출시해 상승세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메종블랑쉬’는 이달 10일 오픈하는 마리오아울렛1관 매장을 포함, 총 21개 유통망을 가동한다. 연말까지 30개 유통망을 구축, 18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