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7년 12월 29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세정(대표 박순호)의 여성복 ‘올리비아로렌’이 라이프 스타일 존 ‘오엘스 라이프(OL’s Life Style)’를 꾸준히 확대한다.
매장 내 제품 비중은 2~3%인데 매출비중은 5% 정도를 차지할만큼 반응이 좋아 올 상반기 아이템 전체 리뉴얼을 진행, 하반기 구성점포를 확장할 계획이다.
‘오엘스 라이프’는 지난 6월 의정부 제일점을 시작으로 상반기 20개 점 으로 출 발, 현재 총 30개 점을 가동 중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고객들의 체류시간이 증가하고 평균 단가가 1만 원대의 부담 없는 가격대로 추가 구매가 활발해 객단가 상승효과도 보고 있다. 신규고객유입에도 도움이 돼 점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오엘스 라이프’는 생활, 화장품, 여행용품 등 라이프스타일 업체와 협업을 통해 선보인 라이프 스타일 존으로, 메디힐(마스크팩), 카밀(독일 핸드케어), 모노폴리(여행용 잡화), 러비더비(섬유향수), 써카 홈(호주 프리미엄 향초/디퓨저), 편백가(친환경 편백나무 제품) 등 30~40대 여성들의 관심이 높은 제품들로 구성돼 있다.
이중 러비더비, 모노폴리, 메디힐 등 의류와 직접적으로 연관이 있거나 뷰티와 관련된 상품 반응이 높게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