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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두골프웨어 11월 실적 ‘양호’

급 추위 우려에도 간절기 판매 호조
오경천기자, okc@appare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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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가두상권을 중심으로 하는 주요 골프웨어들의 실적은 비교적 좋았다. 전반적으로 전년 동월대비 소폭의 신장세를 나타냈다.

업계는 작년보다 빨리 추워진 날씨 탓에 매출이 감소할 것으로 우려했으나 간절기 상품들의 판매호조와 이월상품 판매가 활발하게 이뤄지면서 비교적 안정된 실적을 기록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작년에 이어 올해 역시 골프웨어들의 가두상권 진출이 많다보니 소비가 분산의 우려가 컸는데 브랜드별 큰 이탈은 없었다는 지적이다.

까스텔바쟉의 ‘까스텔바쟉’은 총 190개 매장에서 121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작년에 비해 매장 수는 4.4% 증가한 반면 매출은 21%나 뛰었다. 미입점 행사나 대규모 이월 행사 없이 높은 성장세를 나타냈다.

아울렛을 제외한 정상 대리점 기준 경주모아, 덕소삼패, 광주상무점 등이 1억원 중후반 매출로 상위권 실적을 올렸다.

케이투코리아의 ‘와이드앵글’은 195개 매장에서 14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작년대비 18% 성장. 목표 실적에는 못 미쳤지만 두 자릿수의 높은 신장률을 나타냈다.

그 중 광주아울렛이 2억9천만원의 매출로 가장 높은 실적을 올렸고, 의정부녹양점과 덕소삼패점이 2억원 중반대로 뒤를 이었다. 이월 상품을 공격적으로 투입했던 것이 주효했다.

크리스에프앤씨의 ‘핑’과 ‘팬텀’도 상승 분위기를 이어갔다.

‘핑’은 154개점에서 9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작년대비 매장수가 17개 늘기는 했지만 기존점 대비로도 11%의 높은 성장세다. 경량 상품(베스트, 재킷, 점퍼)의 판매가 좋았던 탓이다. 11월말 기준 판매율이 40% 이상으로 목표치 판매율을 기록 중이다.

‘팬텀’은 194개점에서 111억원의 매출로 11%의 성장세를 보였다. 기존점 대비는 소폭의 신장세다. ‘팬텀’ 역시 경량 상품이 매출을 주도했다. 작년보다 판매율이 2~3% 높게 이뤄지는 등 반응이 좋았다.

여미지의 ‘마코’는 203개 매장에서 72억원의 매출을 기록, 5%의 성장세를 나타냈다. 그 중 수유점과 인천구월점, 경기하남점, 청량리점, 광명점 등이 9천만원 후반에서 1억원 초반대 매출로 상위권 실적을 올렸다.

슈페리어의 ‘임페리얼’은 140개 매장에서 5% 신장한 5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9월에는 성장세가 주춤했으나 10월과 11월 4~5% 성장으로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구스 다운점퍼의 기획력을 강화했던 것이 주효했다. 작년보다 물량을 4배 가량 늘렸는데도 판매율이 50%를 넘어섰다.

올해 사업을 새롭게 시작한 ‘링스’도 빠르게 성장 중이다. 60개 매장을 구축하면서 2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매장당 평균 4천만원 후반대 매출을 기록했다. 그 중 모다 대구점이 1억4천만원의 매출로 가장 높은 실적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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