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7년 11월 06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차정호)이 오는 10일 여성캐주얼 브랜드 ‘지컷’의 에코 퍼(ECO FUR)컬렉션을 출시한다.
‘지컷’의 에코 퍼 컬렉션은 우수한 품질의 페이크 퍼를 사용해 촉감과 보온성이 우수하며 리얼 퍼의 절반 수준 가격으로 큰 부담 없이 구입할 수 있다.
이번 컬렉션을 위해 원단을 자체 개발해 제품을 제작했으며, 평범한 디자인의 코트와 패딩 대신 블루종, 리버시블 야상, 조끼, 테디베어 코트 등 다양한 상품을 출시한다.
화이트 퍼에 레오퍼드 패턴이 들어간 코트는 39만9천원, 밍크 촉감의 부드럽고 따뜻한 퍼 코트와 베스트는 49만9천원~59만9천원, 곰인형처럼 부드럽고 폭신한 소재로 짧은 기장과 긴 기장의 다양한 디자인으로 구성된 일명 ‘테디베어 코트’는 39만9천원~79만9천원이다.
이동규 ‘지컷’ 상품 파트장은 “과거에는 모피가 중년 여성들이 입는 옷으로 인식됐지만 최근에는 20~30대 여성들 사이에서 관심이 높다”며 “페이크 퍼는 동물 모피보다 디자인과 색상이 다양하고 가격이 합리적이라 매년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10일 출시를 기념해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에코 퍼 머플러를 증정하며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모델 겸 연기자 이호정과 촬영한 겨울 스토리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