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7년 11월 01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영원아웃도어(대표 성기학)가 지난달 31일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 주최로 태릉선수촌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G-100 미디어데이’에서 대한민국 국가 대표 선수단인 ‘팀코리아(Team Korea)’가 착용할 노스페이스(THE NORTH FACE) 공신 단복을 공개했다.
2018 평창조직위 및 대한체육회의 공식파트너인 ‘노스페이스’는 시상대 위 영광의 순간에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과 함께할 시상복을 비롯해 개ㆍ폐회식복, 일상복 선수단 장비까지 20여개가 넘는 품목을 지원한다.
공식 단복은 팀코리아 캘리그래피, 애국가 프린트 및 건곤감리 4괘 등을 모티브로 한국적 디자인과 최적의 컨디션 유지를 위한 기능성이 적용됐다. 태극기 색상인 청색, 홍색 및 백색을 사용하고 애국가 프린트 안감 등을 통해 우리나라 고유의 감성을 담아내는 동시에 팀코리아 갤리그래피 적용과 곡선 및 사선 배치를 통해 역동적인 느낌을 강조했다.
또한 추운 날씨에서 팀코리아 선수들의 신체 보호를 위해 보온 기능, 방풍 및 발수 기능 등을 강화했고, 최적의 신체 컨디션 유지를 위해 경량성 및 활동성을 극대화했다.
영원아웃도어 관계자는 “노스페이스가 쌓아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이 입을 단복 제작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국가대표 선수들이 추최상의 컨디션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