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크리스티’ 캐주얼 신규 라인 런칭
세정과미래, 데님·티셔츠 특화
발행 2017년 08월 23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세정과미래(대표 박이라)가 내년 봄 컨템포러리 남성 캐주얼 ‘크리스.크리스티’의 캐주얼 라인을 강화한다.
이 회사는 최근 매니저 및 점주들을 대상으로 한 18S/S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한층 강화된 캐주얼 라인을 공개했다.
우선 데님과 티셔츠 라인이 각각 추가 됐다. 기존 컨템포러리와 캐주얼테마 라인에 ‘에센셜 데님 라인’과 ‘시그니처 티셔츠 라인’이 추가됐다.
에센셜 데님 라인은 청바지부터 재킷, 셔츠 등 데님을 활용해 다양한 아이템으로 구성했으며, 시그니처 티셔츠 라인은 크리스.크리스티 만의 감각적인 그래픽과 패턴을 담아 선보인다.
특히 2개 라인은 별도의 네임과 라벨이 붙여진다. 데님 라인은 ‘Dipblue(딥블루)’, 티셔츠 라인은 ‘CR.T(씨알티)’로 명명했다.
크리스.크리스티 내 구성은 물론 별도의 브랜드로 온라인과 편집숍 등 젊은 층을 겨냥한 채널을 공략하기 위해서다.
이 회사 관계자는 “아이템의 전문화를 통해 새로운 유통 채널을 공략하고자 한다. 또 중장기적으로는 카테고리 확장을 통해 ‘크리스.크리스티’를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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