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7년 08월 09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직수입 ACC 오프라인 확대
패션 라이선스 전문 기업 보인상사(대표 김현완)가 사업 다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 회사는 이탈리아 헤어 액세서리 ‘몰리아발’, 영국 주얼리 ‘아주니’ 등을 도입 전개해 왔는데, 올해 내셔널 프리미엄 남성 맞춤복 ‘MFW(My Father’s Wardrobe)’를 런칭했다.
‘MFW’는 맞춤 수트 업계 출신 최규민 대표와 전략적 제휴를 한 케이스다. 브랜드 콘셉트는 아버지의 옷장이라는 브랜드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세대를 초월한 클래식 아이템을 재해석한 맞춤 수트로, 다음 세대로 물려 줄 만큼 가치 있는 상품을 지향한다 는 뜻이다.
이탈리아 직수입 염소 스웨이드와 영국 산 라이닝으로 제작한 ‘A-1 JACKET’이 ‘MFW’의 시그니처 제품이다.
유통은 최근에 개설한 자사몰과 맞춤정장 업체 ‘살로토(SALOTTO)’와 협업해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판매 중이다. 가격은 100~150만원 대다.
하반기에는 천연 원석 팔찌, 시계 등도 추가 런칭 할 예정이다. 마케팅은 유투브 자동차 리뷰 채널인 모트라인에 의상 협찬을 진행하고 있다.
아주니와 안나몰리아리니 등 직수입 액세서리 브랜드는 오프라인 유통으로 확장 중이다. 신세계 의정부점 입점은 물론, 강남 팝업 스토어 등에 오픈했다.
이탈리아 본사가 직접 ‘안나몰리아리니’를 국제선 기내 판매와 신세계 면세점 등에 입점을 확정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