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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2주간 휴가 의무화 실시

발행 2017년 06월 19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임원 분들께서는 오는 23일(금)까지 2주 휴식 일정을 확정해서 제출해 주십시오. 임원 분들께 권장하는 여름 집중 휴식기간은 7월 3주~8월 2주입니다>

 

이상은 이랜드그룹 임원들이 인사팀으로 받은 메일 내용 중 일부이다.


이랜드그룹은 ‘2주 휴식 의무화’ 정착을 위해 임원들의 올 여름 휴가 일정을 먼저 확정 발표해 전 직원이 2주 휴가를 사용하게 한다고 밝혔다.


이랜드는 이달 초 발표한 7대 조직문화 혁신안을 하나씩 실행에 옮기고 있는데, 그 중 하나인 ‘2주 휴식 의무화’는 개인 연차와 대휴를 사용해 연중 2주간 집중 휴식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제도이다. 2주간의 휴식을 통해 재충전과 자기 계발의 기회를 갖으라는 것.

 

이랜드 관계자는 “여름 휴가 기간이 다가 오면서 2주 휴가에 대한 직원들의 기대와 문의가 많았으나 막상 휴가 신청은 상사 눈치가 보여 못 할 것 같다는 피드백이 있었다”며 “임원들과 팀장급들이 솔선수범해서 휴가 일정을 잡고 공개해서 2주 휴식이 빠르게 정착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랜드가 이달 초 발표했던 조직 문화 7대 혁신안은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자체 근로 감독센터 신설 ▲퇴근 후 업무 차단 ▲2주 휴식 의무화 ▲우수 협력사 직원 대상 자사 복리후생 제도 확대 ▲이랜드 청년 창업투자센터 설립 ▲출산 장려를 위한 배우자 2주 유급 출산 휴가 ▲통합 채용 등 채용 방식 개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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