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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웨어, 올 가을 용품 구성 강화

이익률 낮지만 비수기 매출 꾸준
정민경기자, jmk@appare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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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골프웨어 브랜드가 추동 시즌 용품 구성을 강화한다.
 
용품은 의류보다 마크업이 0.7~ 0.9배 정도 낮지만, 시즌성이 강하지 않아 비수기에도 매출이 꾸준하다는 강점이 있다. 
 
브랜드별 용품 비중은 평균 15% 수준으로 유지되지만, 스타일을 더욱 다양하게 펼쳐 반응 생산 시스템으로 운영 체계를 강 화한다.
 
와이드앵글·데상트골프·헤지스골프 등 회사의 인프라가 뒷받침된 브랜드가 주도적으로 나서고 있다.
 
용품은 전문성을 요하는 특화된 분야로, 큰 투자가 필요하기 때문. 위 브랜드의 회사 모두 용품에 강한 아웃도어 및 스포츠 브랜드를 전개하면서 축적된 노하우가 상당하다.
 
와이드앵글과 데상트코리아는 신발만을 위한 R&D팀과 연구소가 갖춰져 있어 전문성을 높인 골프화로 유명하다. ‘와이드앵글’은 지난달 업계 최초로 고어사가 개발한 고어텍스 서라운드 기능을 접목한 골프화 ‘와이드에어플로우’를 출시했다.
 
방수와 방풍은 물론, 투습 기능이 뛰어나 장시간 라운드에도 쾌적한 상태를 유지해준다는 게 특징이다. 추동 시즌에는 한 단 계 업그레이드된 버전으로 제작 된다.
 
‘데상트골프’는 스파이크리스 슈즈를 중심으로 용품의 물량을 작년보다 2배 이상이나 늘린다. 
 
사실 국내 골프화 시장은 글로 벌에서 명성을 쌓은 브랜드의 장악력이 높다. 시장의 규모는 재작 년 기준 약 1천억원이다.
 
‘풋조이’가 350억원, ‘아디다스 골프’가 280억원으로 두 브랜드가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다음은 ‘나이키골프’가 랭크 돼 있고, 나머지 매출은 30여개의 라이선스 및 내셔널 브랜드로 구성 돼 있다. 30여개의 브랜드 중에는 ‘르꼬끄골프’가 35억원으로 가장 높다.
 
그럼에도 ‘와이드앵글’과 ‘데상트골프’가 골프화 개발에 투자를 하고 있는 이유는 안착만 한다면 시리즈로 장기적인 운영이 가능하고, 매장에서뿐 아니라 또 다른 창구로도 볼륨화를 이뤄낼 수 있기 때문이다.‘ 와이드앵글’은 향후 골프화를 통한 골프숍 홀세일 영업도 검토 중이다.
 
크리스에프앤씨는 역으로, 골프 숍에 홀세일로 기반을 닦은 용품 브랜드 ‘고커’를 ‘핑’, ‘팬텀골 프&스포츠’등  자사 골프웨어 매 장에서 숍인숍으로 운영하며 쏠 쏠한 재미를 보고 있다. ‘고커’는 이번에 연간 200만족 신발을 자체 생산하고 있는 일본의 신발 전문사와 콜라보레이션한 초경량 골프화를 선보였다. 지난 4월 10 일 출시, 한달 동안 약 800족을 판매했다.
 
LF와 데상트코리아는 인지도가 확산돼 있는 자사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용품의 볼륨화를 이루고 있다. LF의 ‘닥스골프’와 ‘헤지스골프’는 인기가 좋은 캐디백과 보스턴백 등을 온라인 전용으로 기획하는 등 적극적으로 용품 전개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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