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컴퍼니' 애프티2.0

클릭 한 번으로 온/오프라인 매장 연결

한 줄로 설명되는 브랜드 통합 대시보드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앤데믹 전환 이후 온-오프라인 매장을 병행해 운영하려는 브랜드 관리자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2020년 이후 매년 7.7%씩 성장률 보이고 있는 온-오프라인 병행몰 성장률이 이를 증명하고 있다. 또한, ‘옴니채널(온-오프라인 판매 채널의 유기적 연결)’ 시스템 구현은 지속적인 브랜드 기업의 고민이다.

애프티(대표 박재연)는 소비자에게는 온-오프라인이 통합된 일관된 경험을, 브랜드 운영자에게는 온-오프라인 통합 데이터 수집 및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애프티2.0(aft 2.0)’을 개발, 이달 출시한다.

애프티는 크림, 쿠캣, 디스이즈네버댓 등 주요 우수 기업들에 옴니채널 전략에 필요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 운영하면서 쌓아온 노하우와 고객의 니즈를 분석해 가장 쉽고 빠르게 옴니채널을 실행하는 B2B솔루션 기업이다.

이번에 버전업 한 ‘애프티2.0’은 손쉬운 온라인 쇼핑몰 연결, 고객 멤버십 통합, 온-오프라인 통합(매출,상품,고객) 대시보드, 이벤트 프로모션 생성 및 분석까지 대대적인 서비스 개편을 통해 완성됐다.

대표적인 솔루션은 카페24, 고도몰과 같은 자사몰 호스팅 플랫폼과의 오픈 API 연동 서비스다. 기존에 사용하던 온라인 쇼핑몰 그대로 오프라인 매장과 각종 데이터가 ‘원 클릭(One Click)’으로 연결돼 사용할 수 있다.

카페24 기반으로 자사몰을 운영하고 있는 브랜드 기업이라면, 오프라인 매장 개점 시 통합해야 할 정보가 너무 많고 초기 세팅이 너무 복잡해 막막해하는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게 된다.

박재연 대표는 “온라인 기반으로 급성장한 소위 핫한 브랜드들이 카페24 오픈 API 연동만으로 솔루션을 도입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클릭 한 번으로 완성되는 온-오프라인 매장 연결이 애프터컴퍼니의 특장점이고, 크림, 쿠캣, 디스이즈네버댓 등 유명 브랜드들이 ‘애프티(aft)’를 선택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이번 ‘애프티2.0’ 업데이트의 가장 핵심적인 기능 중 하나는 바로 대시보드이다. 온라인 쇼핑몰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각기 관리되던 다양한 데이터가 한 곳에서 수집-가공되는 형태이다 보니, 이를 반영한 통계 및 인사이트도 풍부해진다.

‘애프티2.0’을 이용하는 사용자라면 누구나 실시간으로 매출, 고객, 상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 별 주요 지표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통합 데이터에 대한 시각 정보뿐 아니라, 통계 기반의 행동 제안까지 제공하는 인사이트 기능이 핵심 중의 핵심이다. 회전율이 높은 상품군에 대한 리오더 추천이라던가, 판매가 부진한 상품 리스트 확인 및 프로모션 제안 등이 aft 어드민 내에서 실시간으로 확인된다.

박 대표는 “앞으로도 온-오프라인 데이터 통합에 중점을 두고 브랜드에게 적용 가능한 인사이트를 얻어내는 다양한 솔루션을 구사. 단순 운영적인 효율을 넘어 브랜드 전략 툴로 자리매김하겠다”고 향후 발전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