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24년 04월 02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정승기 엠티콜렉션 전무이사 |
정승기 전무 맡아 전사업 부문 컨트롤타워 역할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핸드백 ‘메트로시티’를 전개중인 엠티콜렉션(대표 양지해)이 조직 개편을 통해 경영 쇄신에 나선다.
이를 위해 기존 영업, 주얼리 사업, 디자인, 온라인, 글로벌커뮤니케이션 본부 위에 사업총괄본부를 신설했다. 기존 각 본부 부문장들의 책임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앞으로 사업총괄본부가 각 본부를 진두지휘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게 된다.
사업총괄본부장으로 영업총괄 본부장인 정승기 전무이사가 내정됐다. 정 전무는 핸드백과 주얼리 사업의 영업 이외 온라인, 마케팅, 디자인 등 전 영역을 관리 감독하게 된다.
이는 온오프라인 채널, 주얼리와 핸드백, 디자인과 세일즈 등을 통합 관리해 일관성 있고 효율적이며 스피드한 의사 결정으로 매출 볼륨을 끌어 올리겠다는 의도다.
정 전무는 “시장의 니즈에 맞춘 새로운 전략을 구상하고 조직 내 다양한 세대의 조화를 통해 차별화된 프로젝트를 실행할 것이다. 또 내부 인력 강화 프로그램을 가동, 맨파워와 조직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승기 전무는 성주그룹, LF 등을 거쳐 2018년 ‘메트로시티’ 영업총괄 전무로 합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