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센시아' 브랜드 포트폴리오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브랜드 컨설팅 전문기업 리센시아(대표 김용철)가 패션&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의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있다. 미국, 프랑스, 이탈리아, 영국, 북유럽, 일본 등지에서 인지와 대중성을 갖춘 100여 개 이상 프리미엄 브랜드를 확보했다.

이중 글로벌 인지도가 탄탄한 해외 디자이너 브랜드와 국내 리테일, 패션 기업 간의 라이선싱 계약이 활발하다.

미국 디자이너 '제이슨우(JASON WU)'는 GS홈쇼핑과 여성복, 백, 슈즈 부문을, '데렉램(DEREK LAM 10 CROSBY)'은 롯데홈쇼핑과 여성복 계약을 체결했다. '안나수이', '케네스콜' 등 미국 프리미엄 브랜드들은 홈쇼핑 벤더사와 계약을 맺고 고무적인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미국 프리미엄 스트리트 캐주얼 '마크 곤잘레스(Mark Gonzales)'는 더네이쳐홀딩스가 의류, 액세서리 부문을, 제이플레이스튜디오가 아동복 계약을 체결, 지난 2월 주요 카테고리들이 동시 런칭됐다.

초반 반응도 고무적이다.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두 달 동안 ‘마크 곤잘레스’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 결과 누적 방문객 총 6만3,000명, 일 평균 방문객 1,000여 명을 기록했다.

향후 라이프스타일 시장까지 확장하기 위해 F&B 등 이업종 간의 콜라보레이션, 하우징, 푸드 등 새로운 영역의 프리미엄 브랜드 도입을 강화한다.

전문성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비즈니스 모델도 다각화한다. 최근 브랜드 인수합병 및 패션, 유통 정보 리서치 전문 자회사 리센시아브랜드랩을 설립, 인수합병, 하이브리드 라이선스권 중개(수입 및 라이선스), 명품 병행수입, 상표권과 저작권 등 국내외 지식재산권 보호 관련 컨설팅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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