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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즈앤빌로우’, 자체 원단으로 팬덤 잡았다

발행 2024년 04월 11일

이종석기자 , ljs@apparelnews.co.kr

 

사진=라이즈앤빌로우

 

치노팬츠·니트, 시그니처 안착

3040 팬덤에 1분기 80% 신장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에이치제이코프(대표 김희준)가 전개하는 ‘라이즈앤빌로우’가 원단 차별화로 30~40대 남성 팬덤을 모으고 있다. 29CM, 자사몰 등에서 매출은 지난해 30% 신장한 30억 원을 기록, 올 1분기도 80% 신장했다.

 

‘라이즈앤빌로우’는 원단 업체들과 오랜 기간 협업을 통해 개발한 자체 원단과 염색 및 봉제 기법을 사용하는 게 강점으로 꼽힌다.

 

통기성과 부드러운 터치감을 자랑하는 옥스퍼드 원단, 빈티지한 색감을 내는 가먼트 다잉 기법, 봉제선이 없어 편안한 착용감이 강점인 홀가먼트 기법 등이 그 예다. 현재 이에 힘입어 시그니처로 자리 잡은 아이템은 치노팬츠와 니트다. 특히, 치노팬츠는 2019년 추동 시즌 이후 올 1분기까지 누적 판매량 5만 장을 넘겼다.

 

김희준 대표는 “일시적인 트렌드에 흔들리지 않는 브랜드를 지향하고 있다. 워크웨어, 밀리터리 무드를 ‘라이즈앤빌로우’가 개발한 편안하고 내구성 좋은 원단을 통해 재해석하고 있다”며 “한번 구매한 고객들의 만족도도 높다. 자사몰 기준 재구매율이 80%에 육박한다”고 말했다.

 

올해는 자체 개발한 ‘타이프라이터’ 원단을 사용한 셔츠, 테일러드 재킷으로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했다. ‘타이프라이터’는 고밀도 면 원단으로 가벼우면서 탄탄한 게 강점이다. ‘라이즈앤빌로우’는 시중에 유통되는 ‘타이프라이터’ 원단보다 인장 강도를 2~3배 높였고, 두께감은 더 얇게 만들었다.

 

김 대표는 “여름용 테일러드 재킷에 사용하기 위해 지난 1년간 ‘타이프라이터’ 원단을 개발했다. 치노팬츠, 니트에 이어 재킷 품목까지 시그니처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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