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배너 이미지

‘트루릴리젼’ MZ를 위한 스트리트 패션으로 재탄생

발행 2024년 04월 23일

정민경기자 , jmk@apparelnews.co.kr

 

‘트루릴리젼’ 홍대 플래그십스토어

 

1세대 스트리트 캐주얼 디렉터 영입, 리런칭

크림, 카시나, 플래그십스토어 등 유통망 확대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스타콜라보(대표 허연)가 데님 패션 ‘트루릴리젼’을 MZ세대를 위한 스트리트 감성의 패션 브랜드로 육성한다.

 

홈쇼핑 전문 패션 기업으로 출발한 이 회사는 ‘트루릴리젼’을 통해 첫 브랜드 사업에 나선다. ‘트루릴리젼’은 2021년 미국 본사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 홈쇼핑을 중심으로 유통해 왔는데, 확장성이 있다고 판단해 지난해 별도 조직을 세팅했다.

 

대표에는 신성통상,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 LF 출신의 허연 씨를, 브랜드 총괄에는 1세대 스트리트 캐주얼 디렉터 박현우 씨를 영입했다.

 

미국 프리미엄 데님의 대명사로 불리던 ‘트루릴리젼’은 지난해 6월 데님 아카이브를 기반으로 한 스트리트 감성의 패션 브랜드로 리런칭됐다. 유통 역시 MZ고객이 모이는 채널로 재편, 이커머스 패션 플랫폼 크림, 편집숍 카시나 온라인몰과 압구정점, 성수점, 한남점, 해운대점 등 5개 점에 입점했다.

 

매출을 견인하고 있는 상품은 모두 한국 기획으로, 미국 본사에서도 한국 시장에 특화된 상품 전략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브랜드 심볼 ‘부다’와 로고를 활용한 디자인의 티셔츠, 고유 스티치 ‘빅티(Big-T)’를 담아낸 데님이 인기다. 특히 전체 40% 비중을 차지하는 데님은 미국 본사가 인증한 공장에서 제작, 품질력을 확보했다.

 

 

한국 기획 상품은 중국 시장에서도 러브콜을 받고 있다. 이번 시즌부터 중국 현지 ‘트루릴리젼’을 전개 중인 오로라그룹이 아시아 핏으로 제작된 데님 일부를 바잉한다.

 

올해는 리브랜딩에 더욱 심혈을 기울인다. 과거 볼드한 스티치로 남성적인 이미지가 강했는데, 스타일리시한 감성을 어필하는데 중점을 둔 리브랜딩을 적극 전개한다. 지난해 추동 시즌 여자 아이돌 그룹 키스오브라이프를 모델로 기용, 남녀 고객 구성비를 비등한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콜라보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스트리트 캐주얼 ‘페치선데이’와, 지난 3월에는 영캐주얼 ‘키르시’와 협업 컬렉션을 선보였다.

 

브랜드 아이덴티티 전달을 위한 첫 플래그십스토어도 오픈했다. 젊은 유동 인구가 많은 홍대에 지난 3월 16일 오픈, ‘부다’를 내세운 눈에 띄는 외관, 간판 아래 투명창으로 보이는 아트토이 아티스트인 쿨레인(Coolrain) 작가의 작품으로 주목도를 높였다.

 

‘트루릴리젼’ 홍대 플래그십스토어

 

‘트루릴리젼’ 홍대 플래그십스토어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카카오톡 채널 추가하기 버튼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지면 뉴스 보기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