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행 2023년 01월 17일
정민경기자 , jmk@appare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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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리드 퍼퓸 / 사진=포맨트 |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에이피알(대표이사 김병훈)의 퍼퓸 브랜드 '포맨트(FORMENT)'가 바르는 고체 향수 ‘솔리드 퍼퓸’을 출시하고 제품 다변화 및 고급화에 나섰다.
‘솔리드 퍼퓸’은 최근 인기를 모으고 있는 고체 향수 타입의 제품이다. 기존 액체 향수 대비 내용물이 흐르거나 바깥으로 샐 우려가 적고, 용기의 재질과 크기에 있어서도 유연한 구성이 가능한 제품이다. 특히 외부 충격에 강하고 작은 힘으로도 양 조절이 용이한 연질 케이스를 사용했다.
포맨트 ‘솔리드 퍼퓸’은 ‘코튼 허그’, ‘코튼 메모리’, ‘벨벳 허그’ 등 3개의 향으로 구성됐다. 부드럽고 깔끔한 살내음을 연상케 하는 '코튼 허그'는 포맨트의 대표 향기로서 소비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코튼 메모리' 역시 생 자몽과 복숭아가 어울린 상큼한 향에 히아신스 등 꽃 내음이 스며드는 향기로 인기를 모은 향기이며, 가장 최근 출시된 ‘벨벳 허그’는 상대적으로 강렬하고 몽환적인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기획세트를 통해 향수를 담을 수 있는 팬시한 디자인의 가죽 파우치와 금속 체인을 같이 제공한다. 고체 향수의 휴대성을 극대화하면서도, 블루투스 이어폰 등을 담는 고객이 많다는 점을 반영한 아이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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