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행 2023년 01월 12일
정민경기자 , jmk@apparelnews.co.kr
![]() |
(왼쪽부터)지종철 ADC 연구소장, 신재우 ADC대표, 김병훈 에이피알 대표이사, 신재하 에이피알 부대표 |
혁신 기술로 글로벌 시장 공략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이 미래 뷰티 테크 기업으로의 성장을 목표로, 최근 R&D센터 ‘ADC(APR Device Center)’를 오픈했다.
ADC는 ‘기술로 이룩하는 뷰티’라는 슬로건 아래, 혁신 뷰티 기술을 전문으로 연구하는 뷰티 전문 R&D센터다. 에이피알은 ADC를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이 가능한 뷰티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센터장에는 휴비딕 개발 팀장을 시작으로, 덱스코윈, 더마테크 등 국내 뷰티·의료기기 전문 업체를 거친 베테랑 신재우 대표가 맡았다. 기존 ‘메디큐브’ 뷰티 디바이스의 개선과 신규 디바이스의 개발은 물론, 관련된 특허 출원까지 총괄한다. 최근까지 30여 개의 특허 출원을 마무리했다.
![]() |
사진=에이피알 |
ADC는 먼저, 성장세인 홈 뷰티 시장을 공략한다.
에이피알이 전개 중인 ‘메디큐브 에이지알’ 뷰티 디바이스 4종은 소비자가 직접 디바이스를 활용해 피부미용을 관리할 수 있어, 국내외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메디큐브 에이지알’은 지난해 11월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미국에서 1만4000대가 팔렸고, 일본에서 10만 대 판매 돌파를 앞두고 있다. 작년 해외에서만 약 20만 대가 팔렸다.
김병훈 에이피알 대표는 “ADC에서 연구할 혁신 뷰티 기술은 에이피알과 다른 뷰티 기업의 분명한 차이점을 만들 것”이라며 “선진화된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외 소비자들의 만족을 지속적으로 추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