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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및 수도권 주요 16개 백화점 핸드백 매출
점포별 양극화 심화...상위권 순위 크게 변동

발행 2024년 02월 22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롯데백화점 잠실점 핸드백 조닝 / 사진=어패럴뉴스

 

여행 가방, 중가 약진

‘엠씨엠’ 상위권 재진입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서울 및 수도권 주요 16개 백화점의 지난해 핸드백 매출은 점포별, 브랜드별로 변화가 컸다. 관광객 유입 증가, 트렌드 변화, 유통 환경 변화에 따라 상위권 순위 변동이 뚜렷했고, 점포별 양극화가 더 심해졌다.

 

우선 메트로시티, 루이까또즈, 닥스 액세서리 등 주요 핸드백 브랜드들이 백화점 유통을 효율화하면서 입지가 흔들리기 시작했다. 대신 ‘엠씨엠’이 선방하면서 상위권에 다시 진입했고, 컨템포러리 중가 핸드백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더불어 만다리나덕, 쌤소나이트 등 여행 가방 브랜드들은 여행 인구 증가 호재로 상위권에 올라섰다.

 

백화점들이 주요 점포의 매출 경쟁을 벌이면서 핵심 점포의 매출 실적은 눈에 띄게 늘었다. 지난해 월 2억 이상, 누적 매출이 12억 이상을 기록한 브랜드는 롯데 본점이 9개, 신세계 강남 6개, 롯데 잠실 5개, 노원 3개, 신세계 본점 2개로 지난해보다 크게 늘었다. 하지만 나머지 점포는 실적이 악화, 하향평준화가 더 뚜렷해졌다.

 

롯데 본점은 관광객 호재로 신장세가 뚜렷했다.

 

지난해 ‘사만사타바사’를 제외한 나머지 브랜드 모두 전년대비 신장했고 신장 폭은 최소 7%, 최대 139%로 조사됐다. 신장률은 ‘엠씨엠’이 139%로 가장 높았고 뒤를 이어 루즈앤라운지, 닥스 액세서리, 조이그라이슨, 메트로시티 순으로 높았다.

 

지난해 상반기는 중상위권 브랜드들이 부침이 있었지만 하반기 명동 일대가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면서 매출도 동반 상승했다. 월 1억 이상 매출을 올린 브랜드 가 9개로 전체의 70%에 달했다.

 

‘엠씨엠’이 수년 만에 1위에 다시 올랐고, 매출은 37억8,100만 원을 기록했다. 뒤를 이어 ‘닥스 액세서리’가 36억 대, ‘쌤소나이트’가 27억 대, ‘조이 그라이슨’이 20억 대로 2~4위에 올랐다. 메트로시티, 루이까또즈 등이 중위권으로 밀려나는 등 매출 순위 변동도 심해졌다.

 

잠실점은 브랜드별 양극화가 뚜렷했다.

 

‘닥스 액세서리’가 48억2,700만 원으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한 가운데, 2위인 ‘엠씨엠’과는 무려 2억 이상의 매출 차이를 보였다. 이어 ‘헤지스 액세서리’가 17억8,700만 원으로 3위를, ‘만다리나덕’이 15억4,500만 원으로 4위를 차지했다.

 

중상위권과 하위권 간의 격차도 심해졌다. 12억 이상의 매출을 올린 브랜드와 6~7억 이하의 매출을 올린 브랜드 비중이 각각 50%를 차지했다. 신장률은 엠씨엠, 루즈앤라운지, 닥스액세서리 순으로 높았다.

 

현대 목동점은 영등포구 일대 유통사 출점이 늘어난 이후 답보 상태를 보이고 있다.

 

매년 신장한 브랜드 수가 줄어들고, 메트로시티, 루즈앤라운지 등 상위권 브랜드까지 보합 내지 역신장을 기록했다.

 

연 매출 12억 이상의 매출을 기록한 브랜드가 전체의 42%를 차지했고 나머지는 8억 이하의 매출을 기록했다. 신장률은 ‘쿠론’, ‘닥스 액세서리’가 가장 높았다.

 

올해 1위에 다시 올라선 ‘닥스 액세서리’가 24억6,500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어 ‘메트로시티’가 20억100만 원으로 2위를, ‘헤지스 액세서리’가 13억3,100만 원으로 3위에 올랐다.

 

현대 천호점은 영업 환경이 지속적으로 악화, 조사 점포 중 역신장한 브랜드와 역신장 폭이 가장 컸다. 하지만 상향평준화가 뚜렷, 10억~18억 대 매출을 올린 브랜드 비중이 전체의 50%를 차지했다.

 

‘루즈앤라운지’가 전년대비 87%, ‘루이까또즈’가 26% 신장으로 가장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다. 매출은 ‘닥스 액세서리’가 18억9,700만 원으로 1위를, ‘루즈앤라운지’가 13억2,700만 원으로 2위를, ‘헤지스 액세서리’가 12억6,600만 원으로 3위를 기록했다.

 

신세계 강남점은 90% 이상의 브랜드가 신장했다. 지난해 상반기 9~36% 신장에 머물렀지만 하반기 성장에 힘입어 7~92% 신장한 것으로 조사됐다. 브랜드별로는 ‘닥스 액세서리’가 92%, ‘쿠론’이 70%, ‘조이그라이슨’이 59% 신장했다.

 

10억 이상의 매출을 올린 브랜드가 전체의 70% 이상을 차지했다. 11~22억 사이 7개 브랜드가 포진, 중상위권 간의 경쟁이 치열했다.

 

매출 순위는 ‘닥스 액세서리’가 22억3,200만 원으로 1위를, 이어 ‘조이 그라이슨’이 18억4,600만 원으로 2위를, ‘쌤소나이트’가 15억6,900만 원으로 3위를 기록했다.

 

신세계 경기점은 지난해 전 브랜드가 각각 13~83% 신장했다. 신장률은 루즈앤라운지, 메트로시티, 닥스 액세서리 순으로 높았다.

 

매출은 여행 가방 브랜드들이 강세를 보였다. ‘만다리나덕’이 11억7,600만 원으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고 뒤를 이어 ‘쌤소나이트’가 8억 1,000만 원으로 2위를 차지했다.

 

이어 ‘분크’가 7억3,400만 원, ‘루이까또즈’가 7억2,700만 원으로 3,4위를 기록했다. 하향평준화도 뚜렷, 6~7억 대와 3~4억 대 매출을 올린 브랜드가 각각 38%나 차지했다.

 

 

 

 

- 자세한 매출 정보는 어패럴뉴스 홈페이지 매출DB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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