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파인주얼리 ‘더그레이스런던’ 런칭
발행 2023년 05월 26일
정민경기자 , jmk@apparelnews.co.kr
롯데 노원에 1호점 오픈
국내 첫 랩그로운 다이아몬드 매장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이랜드의 주얼리 사업 계열사 이월드(대표 방병순, 이수원)가 글로벌 파인주얼리 시장이 랩그로운 다이아몬드를 중심으로 재편되는 흐름에 맞춰, 랩그로운 파인주얼리 ‘더그레이스런던(THE GRACE LONDON)’을 런칭, 롯데 노원에 첫 매장을 선보였다.
랩그로운 다이아몬드는 말 그대로 실험실에서 성장한 다이아몬드다. 천연 다이아몬드와 물리적, 화학적, 광학적 특성이 똑같지만 탄소 배출량, 물 사용량, 광물성 폐기물 등에 있어 천연 다이아몬드에 비해 친환경적이고, 가격도 50% 이하로 저렴하다.
‘더그레이스런던’은 브리티쉬 로열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클래식 스타일을 모티브로 전개한다.
대표 컬렉션 ‘다이아뎀’과 ‘로열윈저’는 주얼리 디자이너가 이랜드가 소장하고 있는 영국 왕실의 왕관 등에서 직접 영감을 얻어 디자인했다. ‘다이아뎀’은 영국 왕실의 권위와 위엄을 상징하는 왕관 ‘다이아뎀’을 모티브로 디자인한 브랜드 시그니처 컬렉션, ‘로열윈저’는 영국 왕실 컬리넌 다이아몬드의 독특한 커팅을 그대로 담은 웨딩 컬렉션이다.
이랜드 관계자는 “디자인과 품질을 갖추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파인주얼리 브랜드로, 예물 시장에 빠르게 안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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