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셀렉숍 ‘키네마틱 시퀀스’ 오프라인 확대
발행 2023년 05월 23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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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네마틱 시퀀스 매장 내부 전경 / 사진=키네마틱 시퀀스 |
게리앤프레키 인수 합병…시너지 기대
신세계, 롯데 등 주요 유통사 입점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게리앤프레키(대표 오은옥)가 올 초 인수한 골프 셀렉숍 ‘키네마틱 시퀀스(Kinematic Sequence)’를 오프라인으로 본격 확장한다.
‘키네마틱 시퀀스’는 크리브나인(CREVE9), 셀티(CELLTY), 플레이부(PLAYBOO), 칸디니(KANDINI), 게리앤프레키(GERI&FREKI) 등 디자이너 골프웨어 브랜드를 소개하는 골프 셀렉숍으로 작년 5월 성수동 서울숲 인근에 첫 매장을 오픈했다.
이수빈 키네마틱 시퀀스 CD는 “키네마틱 시퀀스는 골프에서 임팩트 시 최대 파워를 생성할 수 있는 신체 움직임의 이론적인 순서를 말하는데, 다양한 움직임들이 합쳐져 최고의 샷이 구현되듯, 다양한 브랜드들을 모아 최고의 골프 패션을 선보이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골프웨어는 일반 의류에 비해 핏이나 소재, 착용감이 중요하다는 점에서 오프라인 플랫폼이 필요하지만, 디자이너 브랜드에는 이러한 기회가 많지 않았다.
이수빈 이사는 “올해부터는 더욱 다양하고 경쟁력 있는 브랜드 발굴과 함께 본격적인 오프라인 유통 확대를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소비자들과의 접점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 카루셀(CAROUSEL) 등 신규 브랜드들의 추가 입점을 시작했고, 유통 역시 확장 중이다. 5월 첫 주 신세계 센텀시티 면세점에 두 번째 매장을 오픈했고, 5월 15일부터 21일까지 6일간 롯데 잠실점 2층에서 팝업스토어를 선보였다. 연말까지 주요 백화점과 쇼핑몰 채널을 중심으로 정규 매장 및 팝업스토어를 확대한다.
셀렉숍 본연의 기능 강화를 위해 각 지역 및 상권마다 브랜드와 상품을 차별화해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상품은 의류부터 골프 활동에 필요한 다양한 용품까지 구성해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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