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스포츠·아웃도어, 유통망 구축 순항

발행 2021년 07월 29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출처=케즈

 

올해 신규 브랜드 8개, 내년 2개 예정

케즈, 디아도라, 오닐, 제로그램 등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작년에 이어 올해 역시 국내 스포츠, 아웃도어 시장에는 신규 브랜드 진출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해 코닥 어패럴, NFL, 루카 등에 이어 올해 역시 대형 브랜드들이 시장에 등장했다. 굵직한 브랜드만 8개. 내년 봄 시즌 런칭을 예고 중인 브랜드도 2개다.

 

이처럼 스포츠, 아웃도어 시장으로 신규 진출이 늘고 있는 이유는 소비자들의 액티브 활동 증가와 함께 일상복으로의 활용도 늘고 있기 때문이다.

 

과거와 달리 브랜드들이 특정 카테고리를 겨냥하기보다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면서 폭넓은 수요를 이끌어내고 있다.

 

실제 최근 10년 사이 런칭한 브랜드 중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과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등은 정통 아웃도어와 달리 스포츠, 아웃도어, 캐주얼 등의 경계에 서서 다양한 수요를 아우르면서 폭발적인 성장과 높은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스포츠 시장에서도 ‘뉴발란스’와 ‘휠라’ 등은 퍼포먼스 외에도 라이프스타일 라인을 강화하면서 일상복 시장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이에 백화점이나 쇼핑몰 등 대형 유통에서는 관련 카테고리에 대한 MD를 강화하고 있고, 브랜드 메이커들의 투자 역시 확대되는 추세다. 올해 새롭게 시장에 진입한 브랜드들도 이러한 흐름 속에 유통망 확보가 순조롭다.

 

하이라이트브랜즈(대표 이준권)의 ‘디아도라’는 올해 초 자사몰과 슈즈 멀티숍 ‘에스마켓’을 통해 테스트를 마쳤고,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단독 매장을 확대한다. 7월말 현재 백화점 11개점(롯데 동탄·부산본점·일산·평촌·노원, AK 수원, 현대 울산·킨텍스 등)과 대리점 2개점을 13개점 오픈이 확정됐고, 2~3개점을 추가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한성에프아이(대표 김영철)의 ‘오닐’은 8월 중순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10개점 오픈을 예상하고 있다. 백화점은 현대 무역센터점과 중동점 등 5곳, 대리점은 목포하당, 강릉 등 5개점이다. 스톤글로벌(대표 이승재)의 ‘CNN’은 지난 6월 자사몰 런칭을 시작으로 하반기부터 단독 매장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 백화점과 주요 가두상권을 중심으로 10~15개점 오픈을 계획 중이다.

 

젠아웃도어(대표 이종훈, 이상훈)의 ‘제로그램’도 어패럴 라인 런칭과 함께 단독 매장 운영을 시작한다. 현재 본사 직영 플래그십 스토어 1개점을 운영 중으로, 하반기 백화점 5개점(현대 판교·중동, 롯데 잠실·노원, AK수원)을 확보했다.

상반기 런칭한 브랜드들도 하반기 보다 공격적으로 유통망을 확장한다.

 

휠라코리아(대표 윤근창)의 ‘케즈’는 상반기에만 18개 매장을 확보했다. 신세계 강남점·의정부점·하남점·본점 등 주요 백화점을 비롯해 순천, 청주, 전주, 여수, 대전, 홍대, 동성로 등 전국 주요 상권에 대거 오픈했다. 하반기 역시 현대 울산점, 롯데 동탄점 등 백화점 가두상권을 중심으로 10여개 매장을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연말까지 30개점 이상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승어패럴(대표 변승형)의 ‘론즈데일’은 7월말 현재 13개점을 구축했고 신세계 김해, 롯데 중동, 엔터식스 상봉 등 7개 유통몰과 5개의 가두상권을 추가로 확보하면서 25개점으로 하반기를 스타트 한다. 연말까지 30개점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지면 뉴스 보기